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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딴거써보고 vr 별로라고 개까던 대리님한테 퀘3 빌려줘서 롤러코스터 영상 틀어주니 좋아죽으려고함
솔직히 저거 쓸바엔 박스를 접지
아무래도 스마트폰에 렌즈 넣고 하는 건 모기장 현상이 안나타날 수가 없을듯
기어VR은 나름 전용 소프트웨어하고 추가센서 달린 물건임 끝장나버렸지만
트래킹도 없고 공간 인식을 못하고 화질도 떨어져서
개인적으로 퀘스트1, 2, 피코4 써봤는데 신기한건 처음 잠깐이고 결국 불편함이 생각보다 크게 다가옴...... 알릭스가 쩔긴 하지만 그정도 경험을 주는건 그거 뿐이고......머리에 주렁주렁 다는게 귀찮아.......
갤럭시기어였나 그거랑 비슷한거 아님?
APERTURE SCIENCE
기어VR은 나름 전용 소프트웨어하고 추가센서 달린 물건임 끝장나버렸지만
VR고글에 필요한것 씨퓨/램등 연산부, 저장장치메모리부, 자이로스코프/가속센서등 센서부, 내부/외부 카메라, 디스플레이, 스피커, 마이크, 유/무선 통신기능, 모션인식 센서부 그 모든걸 자체적으로 갖춘 기기 = 바이브, 오큘러스 등등 수십~수백만원(움직임 인식 외부 센서까지 포함시). 그 모든걸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기기 = 본문의 몇천원~몇만원(자체 맞춤 시야 VR앱 인증). 그저 플라스틱렌즈 달린 플라스틱 형틀뿐. 그 중간쯤의 무언가 = 샘송 갤럭시기어. 8~10만원정도. 자이로센서/가속센서등 저가형 스맛폰에선 대개 생략되는 센서 정도는 자체 내장. 이와 연동된 전용 VR앱 존재. 글구 샘송에서도 거의 모든 기능이 자체 내장(성능은 다소 낮음)된 20만원정도의 제품이 있었던걸로 기억함.
mr기기가 있었음 오딧세이였던가..
솔직히 저거 쓸바엔 박스를 접지
아무래도 스마트폰에 렌즈 넣고 하는 건 모기장 현상이 안나타날 수가 없을듯
저딴거써보고 vr 별로라고 개까던 대리님한테 퀘3 빌려줘서 롤러코스터 영상 틀어주니 좋아죽으려고함
이제 대리님 집에 vr기기가 한대 배송오는데.....
그리고 댓글러와 대리님은 그날밤...
한 번 써보고 버렸음 그냥 플라스틱 통
VR이 미래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Re:start
트래킹도 없고 공간 인식을 못하고 화질도 떨어져서
Re:start
폰에 들어가는 센서들만으로는 공간인식, 핸드트래킹하기엔 부족함
Re:start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제일 결정적으로 저런 본문제품류에는 싸구려 플라스틱 렌즈가 폰 화면을 확대해 보여주는데, 시야각이 좁아서 눈의 시야범위를 다 커버 못하고 '구멍을 들여다보는' 느낌이 되는게 제일 큼. 눈의 시야를 다 덮는게 '다른 세상에 들어와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핵심 요소거등. 다음으론 역시 플라스틱렌즈의 투명도/선명도/해상력등이 않좋아서 그나마 좁은 시야마저도 뿌옇고 배럴왜곡등이 심한데다, 스맛폰 액정을 확대해보여주다보니 픽셀이 보이는 '모기장현상'이 나타나기 쉬움.
개인적으로 퀘스트1, 2, 피코4 써봤는데 신기한건 처음 잠깐이고 결국 불편함이 생각보다 크게 다가옴...... 알릭스가 쩔긴 하지만 그정도 경험을 주는건 그거 뿐이고......머리에 주렁주렁 다는게 귀찮아.......
알릭스만한 게임이 많으면 그것만 주구장창 했겠지 하지만 나오는건 죄다 똥겜들 ㅋㅋ 게임 만드는 난이도가 너무 높아
프로그램이 아니라 영상이라서 영상 화질에 영향을 많이 받음. 그리고 저거 나올 당시에 영상은 그리 좋은 품질도 별로 없던걸로 암. 그래도 처음에 저걸로 F-18 항공모함 출격을 봤는데 엄청 좋았어.
유게에도 저거 해보고 VR 다 아는 마스터마냥 떠드는 놈들 존나 많았음
아니 이게 좋은거 써보면 진짜 다른데 카드보드 비슷한 수준가지고는 좀 심하게 아쉽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