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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담백해서. 진짜 일진들이었는지 친구였는대 모종의 사건으로 일진이라 하게된건지 그저 벽을 쳤던건지.. 말 못항 사정이겠지만, 보면 볼수록 어떤 의미로든 슬프네
그 한번의 호의로도 응어리가 녹아버릴 만큼 사랑이 고팠던 아이였구나.
그냥 장난 좀 친건데 받는 입장에서 괴롭힘으로 느꼈을수도 있긴한데 자세히 써진게 없어서 모르겠다
곱씹어보면 좀 슬프네
일진이 심하게 괴롭힌건 아닌가보네 ;
저건 너무 상황을 모르겠어서 뭐라 말하기가 애매함 저 글쓴이가 말한 일찐이 괴롭히는 일찐 말고 그냥 잘 노는 애들을 그렇게 말한거일수도 있고 아닐수도있고 ㅋㅋㅋ
본인은 예민해서 일진으로 느꼈는데 상대는 좀 이상한 놀리기 좋은 친구로 알고있었을수도 있음
곱씹어보면 좀 슬프네
죄수번호-2853471759
너무 담백해서. 진짜 일진들이었는지 친구였는대 모종의 사건으로 일진이라 하게된건지 그저 벽을 쳤던건지.. 말 못항 사정이겠지만, 보면 볼수록 어떤 의미로든 슬프네
달밤 고양이
그냥 장난 좀 친건데 받는 입장에서 괴롭힘으로 느꼈을수도 있긴한데 자세히 써진게 없어서 모르겠다
설령 존내 괴롭히던 애들이었다쳐도 할머니 앞에서 가오세워줘서 고맙다고 용서한것도 있지 않을까
그랬을수도 있는데 보통 그정도로 악랄하게 괴롭혔으면 먼저 사진을 같이 찍자고 안했을거같아서그럼
일진이 심하게 괴롭힌건 아닌가보네 ;
그 한번의 호의로도 응어리가 녹아버릴 만큼 사랑이 고팠던 아이였구나.
의외로 본인만 인지못하고 있었고 초인싸였던 거 아냐?
저건 너무 상황을 모르겠어서 뭐라 말하기가 애매함 저 글쓴이가 말한 일찐이 괴롭히는 일찐 말고 그냥 잘 노는 애들을 그렇게 말한거일수도 있고 아닐수도있고 ㅋㅋㅋ
본인은 예민해서 일진으로 느꼈는데 상대는 좀 이상한 놀리기 좋은 친구로 알고있었을수도 있음
일찐이 아니라 그냥 인싸였을 수도
멀쩡한 친구들 일찐취급하고 혼자 미워하고 혼자 용서하고 북치고 장구치고 하고 앉았네
사람마다 인식차가 다 다르니까...
괴롭혀놓고 사진 증거 남겨서 세탁하려고 했다는 댓글도 본적 있는데.. 찐으로 괴롭혔으면 사진 한장으로 풀리진 않겠지
어차피 제3자조차도 아닌 사람이 실상은 알 수 없지만... 최대한 희망적으로 해석해보자면, 본문 사연러가 그냥 소심아웃싸이더였고, 일진이라고 한 애들은 실은 그냥 좀까칠한ㅅㅍ데레 인싸들이었고, '일진들'과 사연러는 실제로는 학기중 별 접점도 없었고, 사연러가 원체 고슴도치처럼 움츠리고 피해서 그렇지 '일진들'은 자연러한테 딱히 악감정도 없었고... 졸업식날 인싸스럽게 반 동창들 모두들과 '야 사진찍자~'그랬던거고. .........그런걸수도 있지. 물론 학기중에는 '일진들'이 사연러를 꼽주고 갈구고 그랬을수도 있슴. 간혹 보면 우리야 그냥 말같지않은변명이라고 치부하는 '중딩/고딩시절 장난이지 진짜 죽으라고 한거 아니다'가 진심인 애들도 있긴 하거든. '학창시절'이나 그 쥐롤하지, 졸업하고나면 '야 언제까지 그렇게 유치하게 놀래?' 라며 쿨한듯 쥐롤 하는 애들.
안풀리고 평생 응어리진것보단 저게 그나마 괜찮나
이러니 평상시에 잘할필요가 없는거임 ㄷ 마지막에만 잘하면 되니까
그냥 분위기 보면 학폭 관계였다기 보다는 좀 거리감 있고 놀려먹는 친구 정도였던거 아닐까. 진짜 학폭하는 애들은 피해자를 사람 취급도 안함. 아무리 기분 좋아도 저런데서 립서비스 안해준다.
ㅠㅠ
나는 1학기때 때릴거 다 때리고 2학기때 사과하는꼴 보니까 어처구니 없었는데... 화장실에서 처맞고 근처 공사터에서 처맞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냥 일진놈들도 괴롭힌 애 사진 찍는 것도 지딴애는 추억이라고 갖고 갈려고 사진 남기는 걸 수도 있음 각자의 생각차이
일진은 맞는데 걍 작성자가 괴롭힌 당하는 왕따가 아니라 친구없는 찐따 였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