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자쿠의 캐릭터를 완성시킨 "친구 팔아 고위직 오른" 장면이지만
솔직히 저 시점엔 루루슈가 더 양심이 없었음
1기 내내 스자쿠를 속이고
"살아라" 기아스 걸어 스자쿠의 (엉망이지만) 굳건한 신념마저 꺾어버렸고
무엇보다 스자쿠가 저렇게 루루슈를 붙잡은 유페미아 살해 건은
빼박 100% 루루슈 잘못임
기아스에 대해 깨닫고 마지막으로 루루슈의 생각 들으러 갔는데
정작 그 루루슈는 자기 보자마자 거짓말이었을지언정 유페미아는 죽을만해서 죽었다고 함
저 때는 루루슈와 스자쿠는 명백히 친구 아닌 원수였음
오히려 목숨 좀 건지겠다고 우정 친구 운운한 루루슈가 훨씬 구차했음
하지만 그 모든상황이 애초에 스자쿠가 자초해서 벌어졌다는거 생각하면 를르슈는 스자쿠 더 배신해도 문제가 없었따.
고종 아들이 일본에 붙어서 조선총독 자격을 얻어서 다시 우리나라를 지배하면 다시 나라를 찾는거다 라고 하면 정상인으로 느껴지십니까? 이거 스자쿠이야기임 ㅇㅇ
인정임 저 때는 누가 봐도 를르슈가 더 문제가 큰 편 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