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에 목숨건 주인공 입장에선
빡칠수도 있겠지만...
빡종원이었다면
앞에선 허허 웃고 뒤에서
다른 방식으로 엿먹였을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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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와쨩m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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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으로서는 폐급 오브 폐급이라서 창업을 하긴 했었어야 됐음
전임 부장이 이 새끼 라면말고 머리에 든거 없으니까 라면 일만 맡게 하라고 한 덕분이지
거래처분이 "시오(소금)"이라 하면 "저두요" 거래처분이 "미소(된장)"이라 하면 "저두요" 하는게 정답이거늘....
솔직히 부장이 당부해서 대놓고 봐준거 아니었으면 중간쯤에 그만뒀을듯 강제로
라면 대머리의 처세술은 그만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니 따라하기도 쉽지 않은것 같음
이전 부장이 친구라서 당부해주고 간데다가 현 부장이 능력이 꽤 있어서 무사히 사표 낼 수 있었던 케이스...
애초에 직장다니다 관두고 라면집 차린거라던가 테크 자체는 똑같았을건데 ㅋㅋㅋ
회사원으로서는 폐급 오브 폐급이라서 창업을 하긴 했었어야 됐음
그래도 몇건 해결하긴 했음... 라면 관련으로
2편을향하여
전임 부장이 이 새끼 라면말고 머리에 든거 없으니까 라면 일만 맡게 하라고 한 덕분이지
애초에 창업비용 모을라고 회사 다니던 애라ㅋㅋㅋ
라면 테마파크 프로젝트에선 씹OP였다고ㅋㅋㅋ
근데 그거마저도 유능한 상사 손바닥에서 조종당한거니 뭐
근데 저부서 절반은 패급이니 상관없지 않을까?
ㄹㅇ 저 상사도 거래처 상대 고향음식 디스하는 바람에 거래무산위기였는데 주인공이 수습하는 와중에도 실언해서 거래처 상대 기분 잡치게 했지.
이건 전자책 안나오나
생각 없대
사업가 마인드가 먼저라는 뜻이네
김전일
애초에 직장다니다 관두고 라면집 차린거라던가 테크 자체는 똑같았을건데 ㅋㅋㅋ
유게이한테 돌고래는 그저 따뜻한 오나홀일 뿐이다 그러면 갈!! 하긴 하겠지
라면 대머리의 처세술은 그만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니 따라하기도 쉽지 않은것 같음
솔직히 부장이 당부해서 대놓고 봐준거 아니었으면 중간쯤에 그만뒀을듯 강제로
MooGooN
이전 부장이 친구라서 당부해주고 간데다가 현 부장이 능력이 꽤 있어서 무사히 사표 낼 수 있었던 케이스...
당장 포장마차 겸업했다는 거 만으로도 문책감임ㅋㅋㅋ
라면 대머리 저건 어케됨? ㅋㅋ
나중에 티배깅만 2번 해줌
기분굳 이었겠네
1. 말은 저래 해놓고 라면 어떻게 조리하는 줄도 몰라서 쩔쩔 매는거 간 다음에 대놓고 '가게 홍보용 간판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들이 얼굴만 보고 우리 가게 오게 하는 용도지'라고 깜. 이걸 저 평론가가 핸드폰 놓고 와서 도로 가지러 오다가 들었고, 정황상 대머리는 알고 지름. 2. 나중에 주인공 후지모토랑 연합해서 2대1 대결로 붙는데, 대결 자체는 후지모토랑 평론가 승리긴 한데 대머리가 애초에 방송국 pd랑 이야기해놓고 져주는 그림 짠거고, 실질적으론 맛으로 완패함. 심지어 이긴 방식도 평론가가 대머리랑 처음 만났을 때 맛 본 방식 응용한거.
ㄹㅇ세계관 최강자네ㅋㅋ
1부 시점에서 자기가 라면계 최고라고 자부하는데, 저 사람 말고 다른 톱클래스 업주들이 부들부들 하면서도 반박을 못하는 수준ㅋㅋㅋㅋ
저것도 말만 잘하면 되는데 굳이 싸움을 걸어서 망침 ㅋㅋ
라면대머리의 웃음에서 엿먹일려는 악마를 봤다
거래처분이 "시오(소금)"이라 하면 "저두요" 거래처분이 "미소(된장)"이라 하면 "저두요" 하는게 정답이거늘....
라먄 싫다고 쓰니까 긁히는 관종들이 많아
상대가 라면에 급발진한 감은 있지만, 여튼 맞춰줄주도 일아야지
어처구니없네. ㅋㅋ 재료부터 화려하고 오랜 상업역사로 치열하게 경쟁한 중화요리인 '중화소바'에서 시작된 라면이 그 단촐하고 역사도 내용물도 보잘 것 없는 고작 메밀국수 대비로 '즉석음식이라 세련됨과 깊이가 없는 맛'이란다. ㅎㅎㅎ
꼴랑 간장 국물인 소유니까 얕보이는구나 했더니 일본의 자존심이랍시고 메밀국수가 상대라 웃기네. ㅋㅋ
일본서는 소바 = 면 요리의 대명사라 나이든 사람. 특히 90년대 이전까진 그냥 저런 인식이었음. 소바 자체가 메밀이란 뜻인데, 그게 곧 면 요리를 뜻하는거니까. 애초에 라멘이 중화소바라라고 불린것도, '중국식으로 만든 소바'라고 여겨서 나왔던 거지. 실제로 아직도 고오급 소바집에 바이어 데려가서 대접해주는건 흔해도, 고오급 라멘집가면 미쳤냐는 소리 나옴. 일본선.
국수의 역사는 다큐에서도 너무 오래전이라 정확히 알수없다고 할정돈데ㅋㅋㅋ
중화요리가 일본 거쳐서 일본 이름을 가지고 여기서 퍼진 짬뽕과 '싼 요리' 취급 받는 신세가 비슷하구나. ㅎㅎ 재료로는 정작 면요리 중에선 고명이 화려한쪽에 속하는데 말이지.
그 국수가 일찍부터 석탄을 사용한 강한 화력과 발빠른 상업요리화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발전하고 발전한 끄트머리가 중국 면요리들이니까. '중국 요리가 세련됨과 깊이가 없다'하면 동양에서 가장 화려하고 치열하게 발전시킨 동네가? 란 반응이 나오기 마련임.
일본애들은 (주로 중장년, 노년층) 그 화려한 고명보다 단출한 소바가 더 고급이라고 추앙하니까. 어찌나 단출함에 목숨거는지 고명은 와사비, 파, 김 정도만 하고 면에 목숨 올인검. 심지어 그냥 면만 먹는 사람도 있고, 소바 집에선 면 반죽을 식사 전에 나눠주는 가게도 있음. 먹어보라고. 물론 중년층 이하에선 라멘이 훨씬 인기고 소바는 좀 구닥다리 이미지긴 함. 근데 동시에 고오급 이미지도 강하고.
라멘 역사를 보면 중화소바가 기원이긴 한데 전후에 저질 음식에서 시작한거라 그런 인식일걸. 나중에 만화에서도 자주 언급되지만 쟤네 라멘은 원래 열악한 환경에서 만들어진거라 초창기 라멘은 지금 사람들이 먹으면 조악한 물건이라고 여러번 언급되긴 함.
그래도 영국이 자국 요리 가지고 프랑스요리 비웃는 거 같아서 웃기긴 하다. ㅎㅎ
라멘은 중국요리가 아니라 완전히 분류 일식으로 분류 됐다고 봐야함. 한국의 짬뽕처럼. 그리고 라멘은 전쟁 이후 만들어졌는데 당시는 말할것도 없고, 90년대 초중반까지 진짜 대놓고 질 낮은 음식의 대명사여서 중장년층이 저런 반응도 딱히 이상한건 아님.
우리로 치면 쟤네 라멘은 부대찌개 같은거임. 부대찌개도 즐겨먹는 음식이고 그걸 갈비탕이나 사골국보다 맛있다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만 갈비탕이나 사골국보다 전통이 깊다던가 고급이라던가 그런 생각은 잘 안하잖여.
근데 저게 일본에서 유서깊은 논쟁거리긴 한가봄 B급 음식 A급 음식 경쟁 있따는 것도 요새 첨 알았음 ㅋㅋㅋ
라면대머리도 소신있게 가려다가 물먹어서 바꾼거라
와오
저녀석 인간부스러기임
일본 요리만화를 보다보면 디게 ㅄ같은 생각이 많은거 같음. 요리과정이 복잡한 프랑스요리가 단순한 라멘보다 우월한가 .. 그냥 먹는 사람 취향 아님? 일본 요리만화의 세계에선 프랑스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쪽이 더 '미식가' 인거 같음. 난 둘다 별루지만.
그건 일본 요리 만화만 그런게 아닐걸. 현실에서는 서양쪽에서도 프랑스 요리를 고급 취급하는 여론이 좀 있음. 우리나라도 90년대까지는 서양 음식은 고급음식 이미지가 컸고 그안에서 특히 프랑스 요리를 그렇게 쳤었음.
어떤 나라 문화든 음식을 고급 저급 나누는 기준은 항상 있음. 프랑스만해도 수프나 탕쪽은 저급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손님 앞에 내놓으면 실례라는 문화가 강할 정도. 물론 이런것도 점점 약해지거나 사라지곤 있지만 괜히 문화가 문화가 아님.
적당한 자부심은 엄청 좋지만 과하면 소금만 가득한 찌개 마냥 망치기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