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엄마가 '그러고보니 너희는 밥은 어땠니?'그러길래
대대장 앞에서 휴지 말아먹은거 썰풀어줌
워낙에 취사반이 개판이라 밥 안나오고 맛있는거 본부포대새끼들이 다 빼돌리니까
한번은 대대장실 앞에서 물에 휴지 말아먹음
대대장이 왜그러냐길래 본부포대에서 반찬 다 가져가서 저희가 먹을게 없어서 이럽니다 하니까
알겠다고 올라가 보랬는데 아무 조치 없더라
여튼 이 얘기 엄마한테 하니까 통곡하심
니 군생활은 왜이리 개판이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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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부대같으면 지휘관 앞에서 그정도 퍼포먼스하면 부대 뒤집어지고 뭐라도 조치가 있을텐데 아무조치도 없다는게 더 광기네
대대장앞에서 하니깐 그렇지. 걔책임이니깐 헌병대에 전화해서 먹을게 없어서 탈영한다고 했어야지. 그러면 헌병대는 실적이니깐 불이나게 뛰어오지.
꼴을 보니 대대장도 한몫 끼고 있었나보네. 본래라면 본인 커리어를 위해서라도 철저하게 조질텐데.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2258793 결과적으론 이렇게까지 해서 해결함
너희들 반찬 안 빼돌렸지? 예 그래 열심히 하자.
저정도면 그냥 급양관,대대장, 다른 간부들이 엄청 뺴돌리는 거야...
본부포대에서 먹을걸 빼돌린다니 도대체 부대가 얼마나 개판이었던거야
얼마나그랬으면그랬냐
왠만한 부대같으면 지휘관 앞에서 그정도 퍼포먼스하면 부대 뒤집어지고 뭐라도 조치가 있을텐데 아무조치도 없다는게 더 광기네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2258793 결과적으론 이렇게까지 해서 해결함
원래 문제 생기는거 덮는게 습관이니까
한번 더 올려서 베스트 가자. 작년 여름에 쓴 글이네
역시 찌를거면 상급부대로 가야해
취사병들이 진짜 개졸렬한 새끼들이었네.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주제에 음식 가지고 장난질을 치다니...
요즘은 헌병대도 안감 군인권센터에 찌르지 거긴 군외부기관이라 군에 안눌림
링크 다녀왔는데 100%원사가 팔아먹은것일듯 본부부대에 적당히 많이 주는건 있을만하지만 그게 2배까지는 안되지 본부중대에는 그대로 준건 중요 간부들 눈은 속여야 하니까.
우리도 다 정리되고나선 원사가 메인이겟지?? 근데 ㅅㅂ 취사병 새끼들도 분명 빼돌렸다 이랬음
원사 옷벗은거 보면 빼돌린거같은데 저런거 뺴돌린다 해도 어따 쓰지...? 판다고 팔리나?? 답글
50중 10한테 20주고 40한테 20 주면 10이 남잖아 그렇게 팔아먹는거지 그리고 저런식으로 해 놔야 누가 조사하기 전까지는 티가 안나니까 Fm대로 했는데 5명이 못먹으면 그건 바로 티가 나고
베스트 욕심쟁이 같잖아~
팔아먹는 것도 먹는거지만 그냥 지가 먹으려고 쓰기도 함 ㅇㅇ 그러면 자기가 식비에 쓸 돈이 남잖아
야 해결해서 다행이네
보고를 제대로 안 했다는 증거지. 저 대대장이 범인이라는 뜻 아니겠음? 20대 짜바리 주제에 크게 한탕하셨네.
원사가 총대 맨거일수도
꼴을 보니 대대장도 한몫 끼고 있었나보네. 본래라면 본인 커리어를 위해서라도 철저하게 조질텐데.
대대장앞에서 하니깐 그렇지. 걔책임이니깐 헌병대에 전화해서 먹을게 없어서 탈영한다고 했어야지. 그러면 헌병대는 실적이니깐 불이나게 뛰어오지.
너희들 반찬 안 빼돌렸지? 예 그래 열심히 하자.
어머니 앞에서 군대이야기 하는겅 ㅏ니야.ㅠㅠ
알겠다(진짜 알기만함)
진짜 존나 개판이었네
강원도에서 군생활했는데 샤워기 고장나서 찬물만 나오는데 2개월 넘게 방치함 겨울에
우리도... 나도 철원이었음
2년내내 나온적 없음 양구
본부포대에서 먹을걸 빼돌린다니 도대체 부대가 얼마나 개판이었던거야
예를 들어서 돈까스라고 치면 포대는 4명이 한조각 먹고 본부포대는 1명이 2개먹음.
상상을 초월하네 그정도면 백퍼 대대장이 연관되있겠네
저정도면 그냥 급양관,대대장, 다른 간부들이 엄청 뺴돌리는 거야...
와 저 지랄을 해도 대대장이 묵살함? 걍 상급부대나 기무대 찔러야겠는데
잠깐만 뭐!?!?!?!?!? 휴지를 물에 말아서 먹었다고!?!?!?!?!?!?!?!? 아니 그게 왜 실화야!?!?!?!?!?!?!?!?
모든 말도안되는 일에 설득력을 얻는법 "군대"
대대장 보라고 퍼포먼스 한거지
아저씨 대체 어떤 군생활을 해왔던거예요...
국방부에 그런거 찌르는거 있지 않나?
ㅆㅂ 욕이 절로 나오네 내그 취상병 시절은 다 잘먹일려고 노력했는데 저러니 군대 개욕처먹지 고생했어
민달팽이
원사가 대대장이랑 나눠먹고 본인이 총대멘거지
우리부대 취사병들은 개호로좁밥 취급이어서 훈련때 야간근무서고 야간근무끝나면 바로 아침준비 동원되고 그러면서도 마편 긁히면 바로 취사휴가 짤리고 그래서 취사병 후임애들 다 보직변경 신청하고 이랬었는데 정반대네 ㄷㄷ
취사병 야간은 좀 강아지 아니냐 가뜩이나 남들보다 일찍일어나고 남들 쉴 때도 음식 만드는 애들인데
배식 빵꾸나면 쿠사리 겁나 먹어서 철저해야하는데, 이건 그냥 간부선부터 일 ㅈ같이 한거 취사병도 ㅈㄴ 쓰레기고
원사 새끼가 원사까지 달고서 저지랄하는것 부터가 이해가 안되네.
애초에 밥안먹는걸로 징계도 줄수잇는게 군대인데 저지랄하면 못참지 ㅋㅋ 후기썰보니 다행이긴함
한국군: 애국심 분쇄기
나는 여단본부였는데 취사병들은 그냥 간부들 웨이터였음 밥은 대대취사장에서 한걸로 받아오고 그거른 간부식당에서 반절 가져가고 반절로 병사들이 먹으니깐 맨날 모자랐음
간부들도 문제였고 우린 특히 본부포대 애들도 진짜 미치광이들이었음 배식하는데 갑자기 와서 우리 밥 달래 자기들 부족하다고 우리도 아니 저희도 먹어야죠 ㅡㅡ 하니까 돌아가더니 주임원사가와서 많이 부족하다고 가져가더라 ㅅㅂ 산을 쌓아놓고 비벼먹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