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직전까지 갔다가
원장님이 본인이 말하는걸 성실하게 다 이행할 수 있겠느냐 해서
'절대 복종'을 맹세하고
수술 없이 좋아졌던 경험상
뭣보다 가장 중요한게 변기에 오래 앉아 있지 않기 였음
비데 쓰는 것도 상관 없이
1분 이상 앉아 있지 말라는게 핵심이었는데...
항문 근육이 생각보다 엄청 섬세해서
변기에 앉으면 근육이 벌려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형국이 되는데
시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찢어지기 쉬워진다는 거임
뭐 물 많이 마시고
섬유질 음식 많이 먹고
좌욕하고 다 좋은데
뭣보다 화장실 오래 앉는 습관 교정이 1순위인거임
수술하면 생지옥을 맛 본다는 후기가 많은데
그전에 진료부터 여자 간호사가 벌려(?)주고
남자 원장한테 손가락과 기구로 탈탈 털리는
지옥의 수치심 경험부터 하고 싶지 않다면
다들 예방부터 철저히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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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에 걸리면 여자가 벌려준다.... 메모메모
내가 59초마다 변기에서 일어나는 이유
실제 권장되는 얘기긴 한데 변기는 밑이 뚫린 구조라 아예 급이 다르긴 함 항문이 좌악 하고 벌려진 상태를 만들어 버려서
그렇게 새로운 성벽에 눈을 뜨게되는데
치질에 걸리면 여자가 벌려준다.... 메모메모
응 아줌마 간호사야
그렇게 새로운 성벽에 눈을 뜨게되는데
그럼 의자에도 오래 앉지 말고 푹신한 이불위에도 앉으면 안되겠네요?
실제 권장되는 얘기긴 한데 변기는 밑이 뚫린 구조라 아예 급이 다르긴 함 항문이 좌악 하고 벌려진 상태를 만들어 버려서
아 이해 했어요. 의자랑 푹신한 이불은 괜찮겠네요. 으... 오래 앉아서 그런지 엉덩이가 아프지만.. 의자는
내가 59초마다 변기에서 일어나는 이유
예전에도 똥싸러 간다고 뭔가 읽을거리 들고 가는 사람이 신기하긴 했어. 스마트폰이 나오고 나서는 그런 시간이 더 길어졌겠지.
내 장점 중 하나가 똥싸는데 1분도 안걸린다는거지 비데까지 3분이면 충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