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음
조범석 -> 김조윤(김유진) : 저새끼는 환생시키려고 약관 들이밀고 설명하면 이상한 꼼수나 야바위 부려서 등쳐먹을 놈이다.
그런거 할 틈을 안주고 걍 차로 쳐야한다
정의롭지만 멍청한 새끼
이번 쿠데타 계획 다 쟤가 짠겁니다
김유진(김조윤)-> 조범석 : 군인을 움직이는 연료는 짬밤이지만, 장교를 움직이는 니코틴 카페인 알코올의 삼위일체라고 훈시하시더라
생각해보니 조범석이도 헤이하치컷이었잖아 사단장실에서 애처로이 마지막 잎새를 다듬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손가락 까딱거리지마라고 변태노인네(4성, 합참의장, 전쟁영웅)야
내가 아는 조범석 씨로 말할 거 같으면 FR과 스탈린과 히틀러를 믹스해놓은 거 같은 음흉한 인간 세상이 바뀌었으니 세계정복 같은 음모나 꾸미겠지 틀림없다(그그실)
참고로 둘은 연대장 시절 초임 소위로 온 김조윤을 픽해서 데리고 다니며 사단장 전속부관, 군단장 부관(은 원래 소령이상이 하는데 억지로 데리고 다님)까지 하던 기가막힌 카르텔에다가
서로 가족 관계가 안좋았던 관계로 사실상 양아버지-양아들로 여기던 사이였다
진짜 기가막힌 가족관계야...그래서 쿠데타 한다니까 그걸 찌르고, ㅈ된 인생 역사나 바꾸라고 말도 안하고 레토나로 쳐주고?
기가막히다
조중장의 조윤이에 대한 평가가 그렇게 나오는게 아무리 지가 정치질 못해서 잠찌대위에게 따여도 엄연히 대통령과 정재계 인사들이 밀어준 쿠데타임. 그걸 막아버린것 부터 정치인으로써 능력이 대단한거지. 그래서 패튼보다 못한 전술능력을 정치능력이 보조해서 적들 갈아버리거나 필요한 장비, 인적자원을 얻거나 뺏기는걸 방지했고.
진심 독통 마지막에 웃었음 김조윤 전생시킨 게 범석이었을 줄이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