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세계삼촌)스포] 멀쩡한 것처럼 말하지만...

[듐과제리]

미방

PTSD + 트라우마 덩어리 대사입니다.

저러고도 이세계에서 웬만하면 남에게 먼저 피해 안주고 도덕적으로 사는 삼촌.

참고로 저 여자애에게 악령이 빙의한 상황

[????]

단점: 세가가 세가를 포기함

[猫ケ崎 夏步]

세가는 그에게 대체 무엇일까

[나츠이로마츠리]

인생의 등대...?

[루리웹-7796098717]

갑자기 모르는 세상에 떨어져서 인간 이하로 떨어진 그가 현실도피 겸 삶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해준 유일한 동앗줄이죠...이세계 전이 당하기 전에 한 행동이 세가 게임을 사러 가는 거였으니까....

[루리웹-8790426187]

"그래서다"

남자는 지극히 냉정했다.

오로지 무정한 세계에서 자신에게 다가온 단 한 조각의 선의.

그것마저 내치는 남자의 목소리는 오직 냉정할 뿐이었다.

그것은 악을 멸해야 한다는 의지일까, 아니면 한 조각의 빈틈조차 허용치 않는 사명감일까.

아마 어느 쪽도 아닐 것이다.

그저 자신이 이곳의 인간들에게는 결코 받아 들여질 수 없을 존재라는 것.

뼈에 사무칠 정도로 새겨진 그 사실을 트라우마처럼 납득하고 있을 뿐.

아마 남자 자신은 그 서글픈 진실을 깨닫지도 못하고 있을 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