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처음 공개되자마자
이건 질러야해!! 라고 맘먹고 질러버린
디제이맥스 & 하이츠스토어 콜라보 의류입니다.
특히 자켓 디자인이 게임 콜라보 의류 치고 과하지도 않고
정말 딱 이쁘고 간단한 디자인이라서 주문했는데
약 2달만에 드디어 배송이 왔네요
망이 스타디움 자켓입니다.
톡톡한 두께감이 있는데 생각보다
팔 부분 통(?)이 엄청 커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이정도로 크게 만들 필요가 있나?
마동석 형님이 입어도 팔 통이 남겠는데?
싶을 정도로 팔 통이 정말 커요.
근데 위 아래는 저한테 살짝 짧은 감이 있습니다.
원래 이렇게 입는게 패션이라면 뭐 어쩔수 없긴 한데
평소에 이런 야구점퍼? 같은 걸 잘 입은적이 없어서
조금 낯선 느낌이네요.
어쨌든 청바지랑 같이 입으면 진짜 이뻐서
날 풀리면 잘 입고 다닐 것 같습니다.
흥이 코치자켓입니다.
스타디움 자켓과는 다르게 얇은 옷입니다.
재질이 부드러워서 감촉이 좋아요.
반팔입기 직전 날씨에 입거나,
여름에 냉방병을 피하기 위한 겉옷으로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거의 바람막이 대용이라는 느낌?
얘도 막입기 정말 좋은 느낌이네요.
전체적으로 사이즌 저한테 딱 맞았습니다.
얘는 짧은 느낌도 없는데 아마
스타디움 자켓은 옷 아래가 밴드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 차이 떄문에 같은 길이더라도 스타디움 자켓이
더 짧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고나니까 한가지 딱 아쉬운건
하필 콜라보 매장 운영 시간이 서코랑 겹쳐서 못갔다는거네요.
시간만 안겹쳤으면 직접 입어보고 샀을텐데 말이죠.
(스타디움 자켓은 2XL이랑 비교를 해봤어야 하는데...!)
어쨌든 좋아하는 게임 잘 입고다닐 옷 생겨서 기분 좋네요.
“ 이정도로 크게 만들 필요가 있나? 마동석 형님이 입어도 팔 통이 남겠는데? 싶을 정도로 팔 통이 정말 커요.” 그것이… 트렌드니까… 되려 씹덕 의류 굿즈들 보면 트렌드나 착용감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패턴으로 짜여져서 도저히 실착 불가능한 형태가 많았는데 둘은 디자인도 과하지 않고, 옷 패턴도 요즘 입기에 매우 적절해서 괜찮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