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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사망이나 고독사보고 '게으른 자들의 죽음이다'라고 폄하하는 몇몇 사람이 보이던데. 정작 그 사람들 보면 매우 열심히 사신 분들이네. 열심히 사신 분들이 저렇게 죽는게 올바른 사회일까?
사람의 삶은 멀리서 보면 가벼운데 가까이서 보면 너무 무거워. 이래서 책상 위에서 서류에 적힌 숫자로 사람을 보면 쉽게 인간성을 상실하는거겠지.
그렇다고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면 내 인생이 피폐해져.관련없는 사람에게는 무감각해지고 친밀한 사람에게만 슬퍼하는게 더 낫다고 본다.
저 편지 하나로는... 판단이 불가능함
괜히 운칠기삼이란 말이 있는게 아니지
안하면 사체갖고가서 장례치러야되니까 알아서 처리해달란거지 장례식도 돈 엄청나게 드니 뭐...
사람의 삶은 멀리서 보면 가벼운데 가까이서 보면 너무 무거워. 이래서 책상 위에서 서류에 적힌 숫자로 사람을 보면 쉽게 인간성을 상실하는거겠지.
나15
그렇다고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면 내 인생이 피폐해져.관련없는 사람에게는 무감각해지고 친밀한 사람에게만 슬퍼하는게 더 낫다고 본다.
하지만 회사는 자선단체가 사정 봐줘가며 뽑을 수도 그렇다소 사정 봐주면 끝도 없기에 숫자를 보는거겠지 조성시대의 과거 또한 성적을 맥임으로서 인재를 뽑는 재도였으니 만큼 ㅇ
하이고... 어찌이런 인생이 있냐...
사체포기각서????? 저게 실제로 유효함?
라켄
안하면 사체갖고가서 장례치러야되니까 알아서 처리해달란거지 장례식도 돈 엄청나게 드니 뭐...
아. 저거 장례에서는 유효함
2020년 2박3일 장례지냈을때 총 2600만원 들었어..그나마도 가족중에 대기업 다니는 사람있어서 많이 깎인거.
아...신체가 아니라 사체,,, 내가 잘못생각한거 같음......힘드네..
실제로 유효함 이사람에 대한 모두것 포기하니까 나라에서 알아서 처리좀해주셈 하는제도가있음 근데 빚은 저것도 안됌 그리고 무연고 장례식이라고 다른무연고자랑같이 화장해서 폐기물로 처리해버림 한꺼번에 몇명씩해서50~70선 나오더라
저렇게 열심히 살려고 한 사람도 한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기 너무 어려운 현실이 정말 잔인하지...
무연고 사망이나 고독사보고 '게으른 자들의 죽음이다'라고 폄하하는 몇몇 사람이 보이던데. 정작 그 사람들 보면 매우 열심히 사신 분들이네. 열심히 사신 분들이 저렇게 죽는게 올바른 사회일까?
똥개 연탄이
괜히 운칠기삼이란 말이 있는게 아니지
사회적으로 그래서 사회보험이나 공공부조가 중요한거...저게 누구의 앞날이 될지는 아무도 모름
그냥 인성에 문제있는애들이 개소리 하더만 어젠가 그저깬가는 평균소득 얘기 나오니까 자기가 공사판 일하면서 월 천만원도 맘만먹으면 버는데 사람들이 노오력을 안해서 200 300 번다는 아저씨도 튀어나오던데 유게에
저 편지 하나로는... 판단이 불가능함
이것도 병이야. 보이는 것 그대로 생각 안하고 '저 사람이 어쩌면 나쁜 사람일지도 모르잖아' 라고 밑도 끝도 없이 의심하는거.
의심병 이라기엔 가정폭력 이란게 워낙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사회니까 섣불리 판단 할수가 없는거지 지금 같은 시대에 보이는것 그대로 직시 하고 판단하는게 중요하지만 거기서 멈추기 보단 그너머에 잘보이지 않는곳에 무엇이 도사리고 있는지도 항상 염두해 두어야지 여기서 그나마 할 수 있는 판단은 "어떤 사람이었던 간에 저렇게 비참하게 죽는건 사람으로서의 기본 권리를 빼았는 것이다" 정도 겠지
고독사 했는데 저렇게 캐고다니는것도 너무한거같기도 하고
중동까지 가실거면 일도 열심히 하셨던것같은데 대체 어떻게 파산까찌...가족들의 신체포기각서까지..?
벌어놓은 돈으로 사업이나 장사한다고 일벌였다 망하면 그대로 파산, 가정해체 후 연끊기는건 순식간이라..
신체포기각서가 아니라 사체인수 거부겠지..
마음이 아프네
사실 저 편지만 보면 애처롭지만 속 사정은 아무도 모르지 도박을 햇을지 ㅁㅇ을 햇을지
그걸 우리는 쿨병내지 사자모욕이라고 하기로 합의 했어요.. 근거 하나도 없는 상황에 그런 망상 잘도 내뱉네.
누가 언제 했다 라고 마무리함??
그리고 정상적인 채무를 지닌 사람이 신포각을 쓸 수도 없다고 보는데 금융권도 없는 사체란거지 조폭 끼고 있는
"어떤 경우일지 모르니까 일단 나쁜 쪽이라 가정하고 눈 흘기자" 이상하지 않아요 이거?
내 윗 댓글 2개는 나쁘게만 쓴건 아닌데 생각을 해보니 신체포기각서를 쓸 정도의 채무면 이쪽으로도 생각 해볼 수 있는거 아닌가
댓글들 하나 하나 ㅂㅈ 않고 베스트에 이 댓글이 잇으니까 너도 나쁜쪽으로만 생각 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눈을 흘긴건 아니고?
저기 신포각이 어디있냐? 내 눈깔이 잘못된거야 아니면 네가 난독증이 있는거야?
이야 댓글 하나 달았다고 잡아먹으려고 덤비는 너희가 나믄걸까 내가 나쁜걸까
나는 그저 고인의 삶 중 하나를 가정 하였는데 너는 눈깔이 삐엇냐느니 하면서 인격모독하는건 괜찮고? 그냥 욕받이가 필요하면 뉴스페이지나 가서 욕해
난독증 맞네. 난 신포각이 어디있는지 물었을뿐이야.
눈깔은 내 눈깔이 삐었다고 적은거고.
글 좀 제대로 읽자 좀.. 끝까지 잘못 읽네
그 눈깔은 내 눈깔을 적은거라고ㅋㅋㅋㅋㅋㅋ 내 눈깔 내가 적는데 인성이 왜 나와ㅋㅋㅋㅋ
댓삭했네;;
난 이런거 못보겠어
로또번호.......인생 참
참 볼때마다 착찹함..
그저 너무 안타깝다. 진짜 돈이 뭐라고 가족들조차 돌아보지 않게 만드는건지
열심히 살았다는건 저 이력서만 보고 판단 가능한거고 사체 수습도 포기할만큼 가족에게는 얼굴도 보기 싫은 사람이였을 수도 있지 아들딸 있다는데 유서에 딸만 언급한거만 봐도 가족관계가 딱히 양호해보이진 않음
특수 추레라 면허쯤 있으면 일자리 구하는건 어렵지 않으셨을텐데 임금이 문제지.....
파산을 왜 했는지에 따라 다를듯 막 묘사가 헷갈리는 고향사람 인터뷰 때문에 제대로 된 취직도 못하고 고생만 한거 같은데 정작 30대까지는 돈 많이 벌고 잘 살았다니
수컷들은 짐승이나 사람이나 ㅠㅜ
무연고 사망자 친필 이력서.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