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서 라이브 직관 한 건 이번 페스가 처음인건 맞다.
하지만 그 이전에 직관 라이브를 갈 기회가 있던 적이 있다.
그건 바로 심포기어 라이브 2020 되겠다.
그 당시에는 키즈나 아이 이후로 버튜버에 크게 관심도 없던 시기였다.
일본에 살던 시절이긴 했으나 서브컬쳐 행사나 라이브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나마 FGO 페스에는 갔었다.
그러나 심포기어 시리즈를 워낙 좋아했었고 그당시 방송하던 XV를 보았던 탓인지
이 참에 라이브 도전 해봐!?라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관심도 없던 BD까지 샀었다.
내 살면서 산 몇 안되는 BD 되시겠다. 심포기어는 여전히 이것 만 가지고 있다.
심포기어의 성우들은
유우키 아오이, 미즈키 나나, 타카가키 아야히,히카사 요코,카야노 아이,난죠 요시노 등
주연만 나열해도 알만한 성우및 가창력 있는 출연진 되겠다.
그래서 경쟁률도 높기에 큰 기대는 안 하였다.(실은 했다)
그리고
(증거 자료3)
심포기어 라이브 2022 개최의 메일 및
저번 당선자들 대상으로 우선 순위로 티켓 추첨을 한다는 메일이었다.
직관 라이브를 볼 수 있는 기회 또 주어진 거였다.
당선은 됐냐고 한다면
그냥 안 했다.
시간이 흐르기도 했고 그 당시 나는 코로나를 한번 겪었었고
사람이 모이는 것에 진절머리 나는 상황이었다.
심포기어에 대한 열의도 식어 있엇다.
그렇게 나의 첫 직관 도전 및 당선은 허무하게 끝났다.
그래서 이번 홀로라이브 5th Fes 당선 됐을 때 엄청 기뻤고
실제로 엄청 즐겁게 놀다 왔다.
최고였다.
그래서 그 당시 태우지 못했던 심포기어에 대한 열정까지 페코마리에게 불 태운듯 하다.
이후로도 다른 직관들은 될 수 있는 한 갈 것이고 가고싶다.
그래도 이번 첫 직관 만큼의 행복감이 있을지는 몰?루 겠다.
그러니까 마린 선장 라이브 갈거야.
우여곡절이 많았넹... 난 이게 살면서 처음 페스에 공연인데...
코로나가 하마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