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람들 인식 자체가 좀 거지같긴함
도로주행한다= 안전장구 다 하고 도로 가쪽 노란선 바로 위에서 밟아도 뒤에서 빵빵거림
인도주행한다= 사람 걷는속도에 맞춰 천천히가도 벨 울리면서 가면 위험하게 무슨짓이냐 욕함.
인도겸용 자전거도로로 주행한다 = 인도위의 사람들은 애초에 자전거도로라는 인식 자체도 없고
인식하더라도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지나가게 막지말고 비켜줘야한다 뭐 그런 생각은 더더욱 없음
자전거는 레저용품이지 교통수단이 아니게 되어버림...
널찍한 인도 냅두고 좁은 자전거도로로 걷는거 보면 참....
빨간색 포장이라 레드카펫으로 보이는건가
빨간색 포장이라도 되어있으면 다행이지 그냥 일반 보도블럭 색 나눠두고 자전거도로임 ㅎㅎ 하는곳이 훨 많음ㅋㅋㅋ ㅅㅂ 그런데 페인트칠이라도 해두면 다행이지, 보도블럭으로 자전거 모양 만들어놨다가 나중에 보수하면서 흩뜨리는경우도 적지않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동용으로는 안타고 강변 자전거 도로로만 탐
그냥 자전거가 도로에있다는것만으로도 위협운전 하는것들이 있음 그리고 자전거도로랑 인도랑 나뉘어져있는 길에서고 귀에 이어폰이나 헤드셋 꼽고 노캔 이빠이켜서 뒤에서 벨 울려도 음악세계에 빠져있는것들 다 발로 차버리고싶음 노캔은 안전한 장소에서 이동없을대 쓰라고 제발
나 자출하는데 울동네는 빵빵거리는 사람 딱 한명봤네 인도주행은 애초에 법적으로 안올라가는게 맞으니 나도 막 버스 줄줄이 막고있다거나 공사하고 있다거나 자전거 세울라고 가는거 아니면 안가고... 겸용도로는 그래도 보행자 보호를 하긴 해야하는거로 알고있어서 잘 모르겠네... 그래도 대부분 피해주던데 뭐 사람마다 다 반응이 다를테니 별 수 없긴 함
겸용에서 구분해둔 분리형은 아예 따로가 맞는건가?
나는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그런적 거의 없어서 잘 모르겠음
겸용도로는 자전거가 양보해야 되는 게 맞음 그런데 인도 보도블럭과 완전히 분리된 차도를 떼서 보행자 통행금지인 자전거차로를 만들어도 사람들 자전거차로로 걸어다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전거도로와 겸용도로를 구분하지 못하고 한강 같이 과속/사고로 소문난 맛집에서나 조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