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나온 G식백과를 비롯한 여려 언급들을 보면 NC는 2010년 전후로 개발자들의 대우가 크게 안좋아졌고 2012년전후로개발자들이 NC를 계속 떠났다고 합니다.
그럼 그 인력들은 어디로 갔을까 하는건데 일단 NC의 리니지 개발진들이 만든것으로 확실한 게임이 테라입니다.
테라는 리니지 3를 개발하던 개발진들이 NC의 개발자 대우에 반발해서 리니지3 프로젝트를 박살내고 나간 사람들이 만든 게임이거든요
그렇다면 그 개발진들의 일부는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한 크래프톤 게임들의 개발에 투입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테라 개발진의 일부가 독립해서 만든게 히트 시리즈입니다.
그렇다면 히트1, 오버히트, 히트2 개발에 리니지 개발을 해봤던 인원들이 투입되었을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그리고 리니지의 핵심 개발자였던 송재경이 아키에이지시리즈를 만들었으니 퇴사한 리니지 개발진이 XL게임즈로 갔을 가능성이 크니 아키에이지와 아키 에이지 워 역시 리니지 개발진들이 참가했을 듯
이외에도 여러 정황상 리니지 개발진들이 간것으로 추측되는 게임으로는 로스트 아크인데 왜냐하면 NC에서 개발자들이 퇴사했을때 이웃 동네에 있던 스마일 게이트에서 경력직들을 비싼 값으로 모셔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마일 게이트는 몇년동안 재대로된 게임을 내놓지 못했다가 어느날 로스트 아크를 내놓았기 때문에 정황상 리니지 개발진 들이 참가한 것으로 추측 되곤합니다.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리니지 제작진들이 가지 않았을까 하는 게임들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인데 왜냐하면 이 게임이 처음으로 리니지의 아성을 위협한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회사에서 리니지를 재현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는데 어느날 신규 회사에서 리니지의 게임성을 라이트 하게 바꿔서 만들어 냈다?
은근히 수상합니다. [NC에서 퇴사하고 모바일 게임 만들던 개발자들 중 일부가 모여서 오딘을 만들고 오딘의 성공을 본 다른 개발자들이 또다른 리니지 라이크에 도전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제 뇌피셜이 맞다면 한때 NC가 자랑하던 한국 게임 회사 최고수준의 기술력은 한국의 수많은 회사로 나뉘어졌다고 봐야할 듯
그리고보니 테라도 닼앤닼 같은 겜이었던가
그리고 지금 블소팀은 스텔라 블레이드를 낳았다 이런거 보면 결국 nc정책 덕에 갓겜들 나온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