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거는 그냥 대중들이 알아서 선택하게 내버려두면 됨. 선택을 받지 못한 순화어는 알아서 역사 속으로 사라질 거고, 선택을 받은 순화어는 대중들의 입에 뿌리내리겠지.
일례로 1949년 한글학회에서는 당시 거리 간판에 흔히 쓰던 일본말을 우리말로 순화하자는 운동의 일환으로 '스시'(寿司)를 '초밥'으로 바꿀 걸 제안했음. 이에 박계주(朴啓周)라는 소설가는 "'스시'는 어디까지나 '스시'지, '초밥'이거나 '날생선밥'이거나 '주먹밥'일 수는 없다"며 반대하는 기고문을 신문에 발표했는데, 안타깝게도(?) '초밥'이라는 말은 대중들의 선택을 받았지.
그리고 80년대 후반부터 '서클'을 '동아리'로 바꾼 것도 또 다른 언어 순화 운동의 몇 안 되는 성공 사례고.
닭도리탕은 근거도 없는대 죽었잖아
리플 댓글도 있다구
그거 본 방송사에서 니들이 틀렸다고 발악하잖아
짜장면도 절대 안 된다고 했지만 결국 해냈잖아.
트라린(traline_tab)
닭도리탕은 근거도 없는대 죽었잖아
어르신들 핑계대는것도 웃긴게 물론 읽기힘들어하시는건 맞지만 어르신분들도 멋을 아시기때문에 결국 더 좋아하고 많은 매상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