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손철퇴가지고는 판금갑옷 못우그러트린다, 애초에 무게가 가벼워서 생각만큼 강력한 위력이 안나와서 여러모로 애매함.
2. 검은 폄하당하는것 대비 전쟁에서 충분히 많이 쓰였다, 주무기로 창이더라도 보조무기 1티어는 검이었고 난전이든 뭐든 범용성은 검이다.
3. 일본도는 내구도때문에 여러개 찬적 없다, 애초에 질좋은 강철 나던곳 기사들도 검에 단검에... 보조무기 여러개 찼다,
4. 방패도 만능처럼 보이지만 갑옷 잘 챙겨입으면 방패는 쓸모가 많이 없어져서 중무장 할수록 방패는 버려졌다.
5. 판금갑옷 카운터는 둔기보다는 에스토크같은 찌르기 좋은 검이나 폴암류, 또는 레슬링 후 단검.
6. 활의 위력이나 사거리는 생각보다 짧다. 롱보우 쓰던 영국도 15세기 말쯤에는 제식무기에서 롱보우 빼고 머스킷 씀.
또 뭐있지...
도끼는 야만족이나 쓴다고 생각하는데 기사들도 애용하는 무기?
둔기 장점 + 검 장점이 어느정도 합쳐져서 위력이 절륜했지
이단백정 리처드왕..
3번. 기사가 부무장을 찬 건 격전 중에 주무장이 파손되는 일이 잦았기 때문임. 보조무기를 착용하는 이유를 '내구도와 상관이 없다'라고 단언하면 안됨. 일본도는 부분열처리를 하면서 내부응력으로 형상이 변형되는데, 이로 인해 열처리 도중 스스로 휘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있고 당장은 멀쩡 해보이는데 약간의 격검에도 부러지는 초도불량도 있음. 서양무기의 경우 상대 중에 철제 갑옷이 있으니 여기다 폴암이나 에스터크를 꼴아박았느라 부러졌다면, 일본도는 제조공정상 뿔딱이 나오는 경우 때문에 부러진다. 상황은 다르지만 주무장의 내구성이 충분했다면 부무장이 관습화 될 정도로 등장했겠냐 싶음.
아 내가 말하려던건 일본도만 특히 약해서 여러자루 차고다녔다는 아니다여서 애초에 냉정기 자체가 파손되는 일이 잦으니까 파손을 대비해서 부무장을 차는건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