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유사과학같은거로
뇌호흡이라고 뇌를 깨어나게 해서 애들 공부 잘되게 한다는거 학원 엄마가 보내서 다녔음
뭐 그냥 초딩들 상대라 종교 관련 내용보다는 레크리에이션 위주긴했는데 개뻘짓이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거기서 수련회? 같은걸 보냈는데
지금 생각하면 무슨 학원이 에버랜드같은 큰 건물 몇개씩 있는 부지에 식사시설 강당 다 완공해서 갖고있었나 의문이었는데
사이비 종교라는거 보고 의문이 풀리네..
그래도 나름 초딩들한테는 건전하게 놀이,명상만 시키고 종교 관련 내용은 없었어서 다행이었다
나도 어렸을때 뇌호흡 했었어 무슨 엠씨스퀘어같은 기계도 강매했었음
근데 거기서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았어서 나름 만족했었던거같다
맞아 ㅋㅋ 학원이라면서 무슨 노는거만 시키고 무슨 뇌 모양 진동기? 그거 들고있으면 뇌 깨운다, 단전호흡해라 뭐 이런 개뻘짓 들 ㅋㅋ
20년전인데 아직도 기억나네 무슨 배때리는 체조? 같은거 시키고 불끄고 누워서 뇌호흡하라고 뇌모양 진동기랑 엠씨스퀘어 틀어놓고 명상시키고.... 근데 그거끝나고 바로 옆 운동장으로 축구 조지러가서 재밌게 놀았었지 ㅋㅋㅋ
배때리는거 나도 기억남 단전 단련해야한다면서 ㅋㅋㅋㅋ 와 전국에 퍼져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