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케첩(궤즙)
중국남부의 어간장(피쉬 소스)이 원조
이후 동남아를 거쳐 서양으로 전래되면서 버섯이나 토마토로 만든 케찹으로 변화하였다
2. 키위(다래)
중국이 원산지. 애초에 한국만 봐도 중국에서 전래된 다래를 고려시대 때부터 먹었다
그래서 이름도 원래는 '차이니즈 구즈베리'였는데 냉전 시기 서양에서 중국에 대한 거부감이 높아지자 수출이 잘 안되는 것에 고민한 뉴질랜드에서 키위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것
3. 홍차
왠지 모르게 홍차는 서양에서 만든, 혹은 무역하다가 발효되어 우연히 발견된 차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녹차를 발효하면 우롱차, 거기서 더 발효하면 홍차, 거기서 더 발효하면 보이차가 되는 것이라
서양(특히 영국)에서 홍차가 유행한 것은 그냥 맛있기 때문이다
하인즈가 토마토 케첩을 만들기 전까진 샐러리 같은걸로 케첩을 만들었다고 함 냉장고가 없어서 맛이 가기 쉬운 고기요리의 잡맛을 덮어주는데에 사용됐다고
흥 하지만 소주의 기원은 이라크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