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트림 에피소드 10
이게 서브스트림이었으면 괜찮음. 서브스트림이면 조져도 복구할 수 있음.
하지만 메인스토리면 무게가 다름.
얘를 조지면 수습 이전에 중요한 스토리 흐름에 김이 팍 새버림.
사실 스토리의 방향성이 틀린건 아니었음. 과정과 결과는 잘못되진 않았음.
근데 캐릭터를 묘사하는게 너무 개날림식 처리를 써버림.
그냥 빌런도 아니고 클리포트의 마왕이 전시즌 최종보스였던 일개 킹보다 딸림.
세계관 최강자가 인류 구하겠다고 99.97을 죽여 0.03을 살리겠다던 테러리스트보다도 서사를 안줬음.
덕분에 설득력이 딸리고 어줍잖게 어쎔블 장면 했지만 뽕도 안찼음.
카사는 메이즈전대가 GOAT지
레이에게 남은 이미지는 그저 도넛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