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막부 말기 존왕양이 파 지사 중
암살 테러로 유명한 인물들을 묶어서 막부 말 4대 히토키리.
즉 4대 칼잡이라고 부르는데
각자 유명한 별명들이 있음.
사람 베는 한지로라 불린 나카무라 한지로는 사실 그의 친구가 쟤는 벤다고 하면 베어내는 한지로.라고 한 것이 별명이 되었고
오카다 이조는 살인자 이조라고 불리며 악명을 떨쳤는데 나중에는 막부 측에 잡혔고 같은 패거리ㅡ 한페이타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오카다 이조가 자백할 것을 두려워해 독약을 먹여 죽이려했으나
어설프게 독약이 작동해서(...) 설사가 멈추지 않고 굉장히 추하게 죽었다.(...)
다나카 신베에는 오카다 이조와 함께 암살을 하고 다닌 인물 중 하나로 천추 라는 표현. 즉 천벌을 내리겠다. 라는 표현을 처음 쓴 인물로도 알려져있는데, 검술이 뛰어났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피해자들의 시신 상태나 이런걸 보면 어설픈 면모가 많았다고.
문제는 이 세명은 공식적으로 누구를 죽였고 누가 어떻게 살해당하고 살해했는지 몇명을 살해했는지 대체로 명확한데
마지막 한명인 가와카미 겐사이는 혼자 행적이 너무 수상함.
우선 위의 세명은 패거리가 있어서
우르르 몰려가 대상을 암살하거나 살해했는데
겐사이는 "혼자" 다녔고.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도
그냥 대낮에 도심 번화가에서 수백명이 보는 앞에서 당대 유명 정치사상가인 사쿠마 쇼잔을 썰어버린 단 1건만이 존재함.
그것도 계획적인게 아니라 밥 먹다가 동료들이 사쿠마 쇼잔을 비판하는 이야기를 듣고 갑자기 칼을 들고 나갔는데
동료들은 평소 겐사이가 정치 이야기하는 것을 싫어했던지라 두려워했다고 하는데
잠시 후 얘 맞냐면서 갓 잘라온 쇼잔의 목을 점심을 먹는 동료들 앞에 내던진 것.
근데 이거 외에는 어떤 암살기록도 없는 인물인데도 막부가 굉장히 두려워한 독특한 행적을 가진 인물이라
일각에선 "목격자가 없으면 암살"인 걸 실천한 인물이 아니냐 는 추측이 많음.
문제는 다른 암살자들은 여럿이 다녔는데
겐사이만 단독으로 다녔다는 것이 여러가지로 미스테리 중 하나.
확실한 건 사람베는 겐사이로 불린만큼 실제로 썰어제낀 숫자는 상상을 초월할 수 있다는 거.
한명은 그럼 똥싸다가 뒤진거내
인간의 존엄성은 내다버린 지독한 독약이다..
가와카미 겐사이가 히무라 켄신 모티브 였다던가
오카다 이조가 그런 인물이였구나. 용과 같이 유신에서 계속박살나서 가상의 인물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도 박살나서 인체개조까지 한건가??ㄷㄷ
아!!그거 투잡뛰는거라 그런거임.. 남은 시간에 아이도루 디렉팅한다고 그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