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베테랑급의 에이징커브를 팀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 오면 결국 이럴 날이 올거라 생각하긴 했는데.
지금 대구도 봐라, 조광래가 열심히 물어온 유망주 애들 이제 쓰기 시작하니까 잘하자너.
서울도 실질적으로 경기 이끄는 애들은 다 오산고 출신 유스풀에서 나오고 있고.
진지하게 올해 지나면 K리그 선수 평균 연령이 1~2살은 어려질 수도 있음.
이 와중에 얘들이 없어서 뛰는 것도 아님. 재능들도 다 출중해.
특히나 강원 양민혁 같은 경우는 지금 현 한국 축구 동나이대 중 이강인 이래로 최고 수준의 재능이라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