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고지라
첫 짤이야 뭐 신고지라 스크롤 올라오기 직전의 5형태 인간형으로 나름 잘 알려진 장면이고,
두번째 짤은 마이너스 원 스크롤 올라오기 전에 나오는 고지라 세포에 감염되었음을 알리는 검은 조직 올라오는 장면임
근데 아래 짤 장면은 그 자체로도 배드엔딩 암시지만 더 문제가 바로 다음 씬인데
작중 퇴치작전 끝에 전신이 이렇게 붕괴되어서 토벌된 걸로 생각된 고지라가
급격히 재생하기 시작하는 걸로 작이 마무리된다
몬스터버스, 신고지라의 튼실한 맷집이 없는 대신 그냥 정신놓게 만드는 초재생능력으로 커버치고 있다는 걸 확실히 보여줌
사실 튼실한 앞 작품의 고지라도 몬스터버스는 옥시전 디스트로이어 맞아서 용궁 입구를 아른거렸고,
신고지라는 약품 주입으로 얼어붙은 동상이 되며, 싱귤러 포인트는 아예 증발해버리긴 했는데
마이너스 원의 고지라는 좀 특이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음, 아예 대놓고 사살하는게 불가능하다는 걸로 못 박은거니
여담으로 마이너스 원 고지라는 수소폭탄-크로스로드 작전-에 휘말려도 고통을 느끼는 기색이 없었지만
급격히 해저까지 가라앉히고 다시 건져내자 진짜 엄청나게 고통스러운지 비명처럼 포효를 내질렀다
기본 내구는 낮은데 그걸 그냥 초재생능력으로 커버치고 있는 정신나간 놈임
그런데 "신 고지라"의 고지라도 얼리는데 성공한거지, 죽이는데 성공했다고 봐야할지는 애매한 ;;; 마이너스 원은 한번 봐보고 싶네요
신 고지라도 엄밀히는 배드엔딩인게, 얼려진 직후에는 분열 기미 없다가 동상된지 시간 좀 지난 후에 꼬리 분열하는게 나와서....
얼기 시작할때 그것에 대응으로 분열하기 시작했지만 결국 어는게 더 빨라서 분열도중 얼어버린거 아녔음? 난 글케 알고 있었는데 아닌건가
얼어붙을 당시의 모습인데 꼬리 멀쩡함 저래서 동결 후에 분열 시작되었다고 하는거
브레스(?)날리기전에 눈 백안되는게 내부 압력 때문에 실명된건데 재생으로 퉁친다는거 보고 놀랬던 ㅋㅋㅋ
저정도로 고지라가 죽을 거라고 생각안해서 재생하는 거보고 그래 그럴 줄 알았어 하고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