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방지용 개척자 짤
2.2 스포일러 및 2.3 유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이번 스토리의 최종보스인 선데이
사망이 확정된 쿠쿠리아나 도망친 팬틸리아와는 다르게 2.2에서는 패배 후의 행적이 모호하게 나와있다.
나레이션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중국어 원문은 一对兄妹将要长别인데, 파파고로 돌려봤을때는 오래동안 헤어지다/완전히 이별하다 두 의미를 가지고 있고
(근데 난 중국어 모르니 참고로만)
그래서 일본어는 긴 이별이고 영어는 영원히 작별한다고 써놨음.
본편에서 스토리를 다 보고 후일담 퀘스트에서는...
원래 (아마도) 선데이와 질서의 잔당들이 페나코니에서 죽음을 꿈으로 무효화 시켰지만 이젠 그건 불가능하고..
단서를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받는데
찾을 수 있는 분실물은 별거 없었고, 로빈은 충격받지만 그래도 선데이는 살아있을거라는 예감을 느낀다는게 끝.
그리고 2.3 유출 지식 광추인 '조화가 침묵한 후'의 내용은...
소원하던 영원한 꿈은 한순간에 사라졌다. 땅을 향해 추락할 때, 그는 눈을 감고 싶을 뿐 슬퍼하지 않았다.
밟은 옛길은 이미 산산조각이 나 있었고, 앞길은 여전히 안개에 휩싸여 있었다.
「깨어난 후, 세계는 여전히 고통스러운 순환을 겪고 있다. 그 무엇도 벗어날 수 없어. 원래 그랬듯이……」
그는 과거를 짊어진 채, 고향 땅을 뒤로하고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낙원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래서 사람들은 왜 잠을 자고, 왜 깨어나는 것일까?
——하나, 또 하나의 행성이 창밖을 스쳐 지나갔다. 이제 이 답에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야 할지도 모른다.
「어쩌면——어쩌면 난 아직……」
어차피 유출이니 확정은 아닌 사항이니까 재미로만 추측하자면, 아마 살려서 더 이야기에 써먹는거 아닐까 생각이 듬.
적으로 나올때도 나름대로 신사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도 하고.
죽은 줄 알았는데 이벤트 진행하다가 엔피씨 말하는거 보니까 선데이 잡혔다고 말하더라 살아는 있나벼
아마 추방정도로 끝나는거 아닐까 싶음
뭐 선데이가 스텔라론 헌터 들어가는 거 아니냐는 분석 추측도 있긴 하던데... 흥미롭긴 하더라
로빈 선데이 남매가 입양된 이유가 특별하다고 언급되기도 하고 써먹을 건덕지는 많아보이긴 함
로빈이 페나코니를 떠났다가 돌아온 대신 선데이가 떠나서 한동안 만나기 힘들게 되었다라고 이해하면 되려나
만약 살아있는게 맞으면 추방당하거나 했을테니 그게 맞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