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수도승.
보디빌더들은 현대의 수도승들이다.
먹는거 참는거 보니까 무서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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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코스가 왜 저모양이야..
보디빌더들 성질이 나쁜이유가 맨날 통풍때문에 아파서그런거라던데...
한번정하면 바꾸기 힘듬 장사안하는 아침러닝 시간때에 괜찮은 코스였지만 전날 경조사날이라 살찌는거먹어서 죄책감에 평소 가던 아침 시간 아닌 시간에 유산소 조졌나보지
허영만 작가가 시킴.
옛날에 봤던 기억으로는 진짜 뭔가 막 먹고싶은데 그러지 못하니 냄세로만 만족하려고 저기서 뛴걸로 기억함 꿈에서도 못참고 폭식하는것도 있던거같은데
재밌었어. 보디빌더를 도시의 수도승이라 표현한게.
런닝 코스가 왜 저모양이야..
배트맨이라 도시를 지켜야하나봄
일부러 스트레스 자극용인가?
루리웹-3709345722
허영만 작가가 시킴.
루리웹-3709345722
한번정하면 바꾸기 힘듬 장사안하는 아침러닝 시간때에 괜찮은 코스였지만 전날 경조사날이라 살찌는거먹어서 죄책감에 평소 가던 아침 시간 아닌 시간에 유산소 조졌나보지
루리웹-3709345722
옛날에 봤던 기억으로는 진짜 뭔가 막 먹고싶은데 그러지 못하니 냄세로만 만족하려고 저기서 뛴걸로 기억함 꿈에서도 못참고 폭식하는것도 있던거같은데
꿈꾸다가 일어나서 떨쳐내려고 즉흥적으로 런닝했는데 코스가 저렇게 된거
옛날에는 진짜 산책로나 자전거길이란 개념이 아예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도심속 구 시가지엔 런닝 할만 곳이 없음. 좀만 뛰다가 신호등걸리고 .. 차라리 전통시장길이 신호없는 주행코스일수도.
내기억상. 원래코스가 공사중이라 절로 돌아감
이장면도 취재로 얻은 일화를 그리신거겠지
보디빌더들 성질이 나쁜이유가 맨날 통풍때문에 아파서그런거라던데...
사납거나 훌륭하거나 둘중하나
ㄴㄴ 시즌이라 탄수 부족해서 예민할때거나 약빨아서 로이드 레이지 왔거나 그냥 인성이 양아치거나 라서임. 비시즌때 보면 순한 양반들도 많음
사실 보디빌딩이 몸땡이만 멀쩡하면 누구든 할수 있기때문에 진입장벽이 매우 낮고 그래서 양아치도 많음 물론 훌륭한 사람도 많고 해외 보디빌더중엔 교도소에 갇혀서 운동해서 대회 참가한 사란도 있고
우리도 탄수화물줄이면 마음이 아파져
ㄹㅇ 내가 다이어트 할때도 헬창보단 잘 먹었던거 같음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저 도시의 수도승이란 제목이 맘에들어
길가다 뒤통수 빠다 맞아도 무죄다
호응해주는 사람들 귀여움 ㅋㅋㅋ
재밌었어. 보디빌더를 도시의 수도승이라 표현한게.
모자쓰고 음영 저래놓으니까 해병대같잖아..
난 병원의 만찬편이랑 부침개편이 좋더라
아, 그 음식 책과 TV 프로그램으로 배를 채우던 그 에피소드.
ㅇㅇ. 독백만으로 진행되는게 인상적이었음
사실 술안먹으면 먹어도 되는데..
저게 대회직전이었을걸
어릴 때 외국 대회 갔을때 배고파서 굶다가 갈비 대신 땅콩 몇 알 먹은 거로 근육이 가려져서 입상 못한 과거가 있었음. 그거 알고 저 장면 보면 다르게 보이더라.
저 보디빌더는 외국대회때 기내식으로 나온 땅콩 한줌 집어먹었다가 어처구니 없이 예선 탈락한 과거가 있어서 특히 조심스럽다고 나옴
저거 꿈에서 삼계탕 허겁지겁 먹는거 졸라 위꼴임
삼계탕이 아니라 전기구이 통닭이었을걸
저편 재밌었지
끝끝내 성찬이 내놓은 음식을 거절하는 장면이 매우 인상 깊었지. 먹어도 괜찮을법한 건강한 음식인데도 이미 정립되어 있는 루틴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절하는거 보면서 도시의 수도승 이란 제목이 붙은 이유를 알수 있겠더라.
인간의 욕구중 하나가 먹는 즐거움인데 극도로 절제하는게 쉽지는 않지
이 에피소드 주인공이 원래는 짜장면 복서랑 형제라는 설정이였다는데, 바꾸길 잘한 거 같음. 그랬으면 저런 절박함이 안 느껴졌을 거 같아.
피자 한조각이 윤활제가 되고 땅콩 한줌이 독약이 되는
치즈볼 타락헬창 분이 생각나는군
사실 일반인이 다이어트하는 것만 해도 생각보디 빡센데, 보디빌더들은 진짜 미친듯이 금욕하지
단 여섯 글자로 보디빌더의 고충을 정말 세련되게 알려준 에피소드
약 안하면 ㄹㅇ 수도승
난 고등어편이 좋더라
사실 저 직전에 자면서 삼계탕 한 사발을 폭식하는 꿈을 꾸면서 깸
현대의 약쟁이들이지 뭔 ㅋㅋ 극소수의 내츄럴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