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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첫 애니 입문작이고
내 인생 첫 미연시 였고
친구 통해 처음 본 나스 소설이였음
오역이랑 별개로 좀 익숙한 향이 나는거 같아
아니면 기분탓일지도
미호요애들 페이트 좋아하니까 맞을수도
페이트 본 적 없는데도 호요버스겜 스토리 난해하진 않더라 시적 표현이나 수사적 표현에 익숙해서 그런가?
21세기 오타쿠문화 근간에 나스식 방법론이 꽤 많이 들어가있어서.... 서술법이라던지 연출이라던지 단점까지도 가져오는애들이 많아서 ㅋㅋㅋ
개인적으로 프문도 해당되는거 같다
텍스트 위주로 보는거랑 캐릭이 행동하고 컷신이랑 같이 보는거랑은 당연히 차이가 심하지않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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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프문도 해당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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