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김성회 특집 보기 전까진 그래도 이 게임사가 내놓은 대작 mmo들이 한국 온라인게임을 지배한 시간이 얼마인데
지금은 비록 개고기 탕후루에 미쳐있지만 그래도 과거 개발력은 어디 안간다고 생각했음
근데 김성회 특집을 보고 나니까 게임사 꼬라지가 왜 저런지 나온 게임들이 왜 저런지 바로 이해가 되더라
애당초 블소 출시 이후에 사업부 개발부 알력싸움에서 개발부 털린다음 개발자 대거 이탈때 이미 개발동력 대다수가 날아갔고
나름 최상위권 유지하며 돈벌어주는 게임들 리니지라이크식 돈빨기를 아무대나 쑤셔넣으면서 게임 박살낼 떄도 대충 이때쯤이었음
그 유명한 블소의 키무라 횬타이 자르고 흔적지우기및 백청산맥&108단 무기진화 트리 같은 상상을 초월하는 ㅄ짓거리로 유저들 탈탈 털어냈지
추석 설때마다 2중도 아니고 3중 뽑기 복주머니 가챠 팔아먹던건 아직도 생각남
여기선 안좋게 보지만 당시에는 혁명수준이던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소 개발진은 이미 진작에 떠난 시점에서
과거의 영광은 진작에 나가리였고
후속작이라고 나오는 트릭스터 애무 블소2 같은 폐기물은 비쥬얼부터 추억을 능욕함
리니지m이 워낙 초대박이 나서 공식처럼 지들게임에 죄다 적용하고 있지만 그 역효과는 너무 치명적이고
tl로 사실상 얘네는 개고기 시리즈밖에 못 만든다는걸 증명해버림
오죽하면 스텔라 블레이드가 더 블소2 같다는 소리까지 나오겠냐
ㄹㅇ 게임 개발한거만 봐도 블소 이전은 흥했던 망했던 어쨌든 굉장히 다양한 장르로 많은 게임들이 있었음
리니지라이크로 돈 겁나 빨아먹을 수 있는 이유도 결국 그걸 미칠만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가능한거고 그건 결국 게임 자체를 어느정도 잘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가능했던건데 사업부가 자만심에 빠져서 흥행의 근본을 파악 못하고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