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라이크라는 BM을 간략화 하면
1. 유저들을 게임에 정 붙이게 만들고
2. 유저들 사이에 갈등을 유발하여
3. 그들의 경쟁을 부추겨 경쟁 재화를 팔아 수익을 창출
애정과 경쟁을 함유하는 모든 시스템에서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방안이 맞고
그렇기에 한창 잘 나갈 때 "리니지BM은 완벽하다" 자화자찬한 것처럼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가능한건 맞지
(예를 들어 아이돌 사업 앨범 랭킹 경쟁)
그런데 그건 저 원리에 입각하여 단계단계 유저들을 시스템에 젖어들게 만들 때 이야기고
엔씨가 침체해가며 한 짓은 그저 리니지게임의 외형적 복붙
1번 건너 띄고 2번부터 시작함
사업부가 과도한 권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결국 리니지BM의 근본은 "애정붙이기"라는걸 걔네들은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었던 모양이지
사람이 게임에 애정을 붙이려면 근본적으로 재미는 있어야 한다고
머릿속에 돈생각밖에 없는데 그외 것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앗을듯
'재미'를 모른다기보단 '재미'의 변화를 몰랐다쪽에 가까움. 옛날 단순히 목도로 다람쥐잡는것만해도 재밌던 시절의 재미와 지금의 재미는 분명히 다른걸 몰랐던거지
매출순위에만 눈돌아가서 유저수는 고려 안했으니까 리니지 라이크 MAU가 18만, 15만 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