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만이 존재합니다 ※
좋았던 점
1. 수미상관, 데이트하는 히로인, 신념 있는 악당, 뽕 차는 연출 등등 십덕들이 좋아할 요소가 잔뜩 들어가 있음
2. 미샤에 관한 설정과 더불어 뿌려진 떡밥과 해결 과정이 한 편의 추리물 보는 느낌
3. 중간 중간 나오는 컷신이 나부에 비해서 훨씬 발달한 것이 느껴졌음(특히 미샤에게서 모자를 건내받는 척자의 컷신이 멋있었음)
나빴던 점
1. 심할 정도로 스토리를 질질 끌었음. 그냥 끌었음. 특히 마지막 최종전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선데이의 무대라며 괜히 안 해도 될 퍼즐, 안 해도 될 배틀이 많았음
2. 너무 이리저리 휙휙 바뀌는 시점. 솔직히 중간부터는 누가 어느 시점인지 감도 안 잡혔음
3. 뜬금없이 등장하는 캐릭터와 뜬금없는 나부 원군 엔딩. 이게 제일 나빴던 점. 부트힐이나 블랙 스완 등이 뜬금없이 등장하는 것은 그러려니 하겠는데 나부 원군은 존나 뜬금없었다고 생각함. 떡밥 뿌렸으니 괜찮다고 하더라도 솔직히 잘 모르겠음. 굳이 나부 애들을 다시 출연시킬 이유가 있었을까?
4. 갑작스러운 보스전. 이게 두 번째 나빴던 점. 어벤츄린이나 선데이 직전의 보스전 등 갑작스러운 보스전이 너무 많았음
이상 개인적 평가입니다
나부 원군엔딩은 나부 작가 티배깅 하는거라
난 오히려 나부 엔딩이 꿈이란걸 보여주는 장치 같아서 좋았는데 덕분에 깨자마자 꿈 속이구나.. 대체 언제부터? 아케론은 어디갔지? 등등 하는 생각이 들었어
나부 원군은 꿈이잖어
나부 원군엔딩은 나부 작가 티배깅 하는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부 원군은 꿈이잖어
난 오히려 나부 엔딩이 꿈이란걸 보여주는 장치 같아서 좋았는데 덕분에 깨자마자 꿈 속이구나.. 대체 언제부터? 아케론은 어디갔지? 등등 하는 생각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