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뭐겠음. 그냥 취향차이지. 불판 피울 생각도 없고 어그로 끌어서 미안하고 그냥 개인적으로 안하는 이유임.
1. 뇌지컬이 딸림...
내 입장에서는 웃프게도 뇌지컬이 딸림. 유튜브에서 오목하는거보고 오랜만에 재밌겟다 싶어서 오목도장이었나? 어플깔고 멀티 돌림. 처음에는 좀 이기다가 일정 급수 올라가니 사람들이 실력이 장난아닌게 5수 이상을 내다보고 34 설계를 들어감. 왜 저렇게 두지? 싶다가 3턴 정도 지나니 2턴 뒤에 34만들어질 각이 보임 나는 방어하느라 바쁘고. 담판에 안당하겠다 당했던거 차단하면 어느샌가 다른 수로 34만들고 있드라.
아 나는 여기까지인가 보다 하고 더 이상은 안했음. 세상은 넓고 머리가 좋은 사람도 많더라.
2. 컨트롤 요소
뭐 컨트롤이라 하면 여러가지 많은데 개인적으로 다크소울3를 통해 소울류를 선호하는 망자라서 적의 액션을 보고 회피를 하고 써는 손맛이 있어야 함. 아니면 산나비처럼 와이어 액션같이 내 손에 따라 시원한 조작이 가능한게 좋음.
그래서 턴제겜도 여러요소가 있지만 아무래도 소울류나 산나비에 비하면 컨트롤 요소가 부족하니까 재미가 떨어짐. 개인적으로 발더스케이트같은 턴제겜에서 맞고 있다보면 회피를 해서 피하고 싶다란 생각이 계속 들어서 약간 답답하기도 하고.
다만 한가지 말하고 싶은건 이런건 어디까지나 개인차에 불과하고 이런걸로 비하한다? 그런인간은 대가리가 썩은거니까 무시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그리고 나도 잘하는편이 아니라서 간혹다가 손이 썩은건 아닌가? 병원 가서 진료봐야 하나 생각함. 아 피했다고!
3. 스피드감
산나비를 참 재미있게 했는데 그 이유가 시원시원한 스피드감임. 손 여부에 따라서 빠르게 진행이 가능하고 멋진 액션도 가능하니까 보는 뽕맛도 있음. 하지만 턴제겜은 반대로 가만히 생각을 해야하니까 답답한 감이 있음. 일단 빠르게 진행하고 싶은데 턴제겜에서 빠르게 진행한다? 그것도 뇌지컬이 안되는데? 당연히 져달라는 신호고 안 맞구나 하는 이유를 크게 느낀 이유임. 성격이 좀 급하니까 템포가 빠른걸 좋아하니까 안맞구나 싶더라.
4. 잡설
그냥 하고 싶은말은 제발 하는 겜가지고 비하하지 마라 + 겜을 비하용도로 쓰지 말라 + 컨트롤 뽕맛이 좋은 사람도 있어용정도임.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산나비는 꼭 플레이 해보시길 바람.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와이어액션 뽕맛도 좋음.
5. 피곤할때 하면 턴제는 잠... ㅠ,.ㅠ
엄청 피곤한게 아님 액션은 잠깨더라
액알류도 피곤하면 잠 차이가 있다는 잠들다 깨면 액알은 죽어있지만 턴제는 살아있다는 점일려나? ㅋㅋ
나는 이상하게 액션도 졸리면 자게 되드라. 겜하다가 정신차리고 보면 캐릭터가 낙사하고 있거나 죽어있거나 둘 중하나여 가지고 졸리면 걍 자버림.
그거 엄청 피곤한거라서 그냥 자야해...
난 상대턴 일때 손가락 빨고있어야 되는걸 못참는거 같음 실시간이면 저걸 피하면 되지않을까 ?! 하고 ㅋㅋ
그게 은근 큰거 같음. 피할 수 있는거 같은데가 계속 떠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