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조약 중의 일련의 소요사태 이후
티파티는 사실상 끈 떨어진 연이 되어버림
밀레니엄
2, 3인자의 공모로 제기된 횡령 이슈,
그녀들과 야합한 무력집단들의 쿠테타 성공으로
학생회장 실각.
게헨나 학원
양대 집단의 대립...
게헨나를 넘어, 키보토스 총학생회장감인
재야 인사의 존재...
1주년 PV에서 아루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히나의 모습...
마치 관운장을 바라보는 조조의 눈빛이라 당시에도 유머로 자주 돌았지만...
히나는 그 이전부터 흥신소68과 아루를 눈여겨 보고 있었다.
1. 비범한 능력 (전투력)
아코는 분명 불량 학생이라고만 말했지만
히나 입에서 바로 나오는 흥신소68.
보고서가 되었던 모종의 수단으로 이미 흥신소68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아루와 흥신소68은
히나와 선도부, 대책위원회들의 눈앞에서 사라지는
닌자 뺨치는 놀라운 능력을 선보였다.
기어이 추격에 성공함과 동시에
키보토스 전역을 아우르는 암흑가를 상대로 전면전을 벌여
승리를...
아...아니야!
내 흥신소68는 이겼다고!
이건 다 애정이 부족한 '선생님' 잘못이다!
반박하면 불알에다가 하드보일드 샷을 먹여주겠다 ㅡㅡ
자신들은 홀연히 사라지는 모습까지...!
자기만 없으면 오합지졸이 되어버리는 선도부원들을 바라보며 속이 타들어가던 히나 앞에
이정도 능력의 학생들은 탐이 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2. 아루와 흥신소의 또다른 능력 - 알 만큼 알고 나름 머리가 좋다.
교무실에 침입해서 도장을 복제, 공문서를 위조하는 행위는,
단순한 잡범들과는 차원이 다른데...
비슷한 행동으로 밀레니엄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생각해 본다면,
생각 이상으로 악용 가능한 비범한 시도였음을 알 수 있다.
3. 가장 중요한 덕목 - 인성
비록 가벼운 면모를 보여주더라도
학생의 꿈과 능력은 항상 과장 없이 진실만 말해주는 '선생님'
그리고 선생님으로부터 일관되게 최고의 리더로 인정받는 '아루'의 최고의 덕목은 바로,
인덕에서 나오는 리더십인 것이다.
일거리를 늘리는,
늘 제멋대로인 암적인 존재를 대하는 히나의 모습과 다르게
자기에게 총을 쏴도.
그렇기에, 아코의 질투를 사게 만들 정도로
정성스레 챙겨주는 히나
물론, 질서를 강조하는 히나답게
강제로 앉힐 생각은 없을 것이다.
순리대로 풀어나갈 생각일 것이다.
아직까지는...
히나는 오늘도 참고 있다...
고된 격무도...
만마전의 시덥잖은 견제도...
선생님 곁에 달라붙어 부뚜막 뚜껑 손잡이에 올라탈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 도둑 고양이들도...
하지만 히나의 분노가 폭발하는 순간,
모든 건 바뀌고 말 것이다.
그리고 바뀌어버린 만마전 집무실 책상엔
아루가 앉아 있게 될 것이다.
초반엔 뭐 좀 있나 했더니 또 이 템플릿이야
초반엔 뭐 좀 있나 했더니 또 이 템플릿이야
모든 센세의 뇌리에 아루가 총학생회장감이라는 인식이 박힐 때 까지 프로파간다는 멈추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아루 바이럴이라지만 선도부 여름 이벤트때 선도부는 전부 훈련 온 것도 아니고 그전까지 수습하면서 훈련받고 쉬지도 못해서 ㄹㅇ 지쳐서 억까당한거잖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