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강연금) 인체연성과 생체연성의 차이

[아날로그(Anal Rogue)]

인체연성: 말 그대로 살아있는 사람을 통째로 연성하는 것. 육체 + 영혼까지 세트로 연성하는 게 목적. 작 중에서 죽은 사람들을 되살리려고 시도한 인체연성은 전부 실패했는데 이는 죽은 사람의 영혼은 이미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 당연히 현자의 돌이나 진리를 댓가로 바쳐도 불가능 함.

생체연성: 인간의 육체 일부분을 연성하는 것. 인체연성과는 달리 댓가만 충분하다면 얼마든지 가능함. 예시로 현자의 돌을 사용해서 시력을 되찾은 머스탱, 본인의 영혼을 사용해서 관통상을 치료한 에드가 있음. 하보크의 경우도 현자의 돌이 있으면 치료가 가능할 거라고 했던 것도 있고.

아까 누가 오토메일 말고 생체연성으로 팔다리 만들어서 달면 안 되냐고 해서 좀 찾아봤는데, 기본적으로 가능은 하지만 댓가가 많이 큼. 작 중에서는 인간의 영혼 정도는 써야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묘사됨.

[Le_Olis]

에드의 팔=알폰스의 영혼이었지

[아날로그(Anal Rogue)]

그렇다고 하면 머스탱의 시력이나 알의 육체를 되찾아온 게 말이 안 됨.
머스탱이야 본인 의사가 아니었으니 가능했다고 설명할 수 있을지 몰라도 알의 육체도 이즈미의 내장과 동일하게 죄의 댓가인데도 에드의 진리의 문을 바쳐서 되찾아 왔으니 댓가만 있다면 얼마든지 치료는 가능함
이즈미의 경우는 기술적 문제라기보다는 댓가로 바칠 현자의 돌도 진리의 문도 없었고, 호엔하임의 신념에 가깝다고 봐야 함.

[환유희]

머스탱의 시력도 코믹스에 보면 분명하게 저쪽에 뺏겼다. 통행료가 없으니 되찾아올 수 없다. 마르코박사가 조건부로 현자의 돌을 주면서 이걸로 통행료는 대신하면 되찾아올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음.

[환유희]

애니는 구판 신판 전혀 안봐서 모르겠고 코믹스는 극후반에 잠깐 언급되고 넘어가서 정확하게 묘사는 안되는데 머스탱의 시력은 치료의 개념보다는 알폰스의 영혼으로 에드의 팔을 되살렸던것처럼 진리와의 거래로 빼앗긴걸 다시 되찾은거라고 봐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듬;

+ 하보크는 끝내 현자의 돌로 회복못한걸로 봐선 거래의 대가가 앵간한 현자의 돌로는 한번밖에 거래를 못할 정도로 크긴 한가봄.

[Le_Olis]

하보크 치료 되서 재활하는 장면도 있는걸..

[환유희]

연금치료로 완치되는건 애니판 한정이고 코믹스에는 별다른 언급도 없고 다른 현자의 돌도 없으니 회복가능성을 믿고 재활에 매진하는거 아니었남? 일반적인 치료야 군병원에서 받긴 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