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걍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spa 브랜드 느낌

[92년생흑마법사]

탑텐 : 1+1, 전체적으론 좀 디자인이나 퀄리티나 안이하다는 느낌이 있음...  근데 탑텐 운동복 전용 서브 브랜드인 탑텐 밸런스는 내 기준으론 가성비 괜찮은거 같음
매나 디자인 그닥이고, 재봉도 탄탄하다 하기엔 애매한데 원단 성능은 좋드라

스파오 : 청바지, 특히 여름 청바지 개꿀맛.  전체적으로 퀄리티와 디자인이 딱 한국spa 표준 느낌으로 가장 적당적당히 괜찮은거 같음.  무난+트랜드의 적절한 조화가 있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또 그만큼 특장점이랄건 한국 spa 브랜드 중에서 완성도가 높은 편이다 빼곤 눈에 띄는 점이 없다라고 할수도 있을거 같다

에잇세컨즈 : 전체적으로 한국맛 트랜디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음
퀄리티는 그냥저냥 한데, 진짜 딱 패스트패션용으로 싼 맛에 사입기는 괜찮은거 같음

무신사 스탠타드 : 퀄리티야 좋은건 알지만, 너무 기본템만 있는건 아닌가 싶음...  그래서 정말 기본템 몇 벌 사고 난 이후로는 딱히 눈길이 안 감
무탠타드 스포츠 쪽도 퀄리티는 좋은데, 색상이 진짜 검,흰 빼곤 없다시피 하드라

유니클로 : 완성도 좋음 + 일본맛 외투,셔츠,바지 + 에어리즘
 하지만 그 외 제품군은 좀 마이 구림, 특히 티셔츠는 내 기준 찐따핏 같음. 니트는 대체적으로 소재 자체는 고급이나 원단 두께가 많이 얇아서, 이걸 입을 의미가 있나 싶음
전체적으로 일본 특유의 르메르향 패션을 지향해서, 기본템이라 해도 한국 트랜드랑은 안어울리는 경향이 있음

H&M : 할인 때 사면 괜찮게 유럽맛 느끼기 좋음. 근데 핏이 전체적으로 서양인 기준이라 유독 사람 체형을 많이 타긴 함
원단, 재봉은 아마 국내에 있는 spa브랜드 중에서도 하위권이지 않을까... 그래도 이런 무드를 퀄리티 괜찮을걸로 살라하면 가격대가 순식간에 훅 올라가버리니 뭐...

[아이스아메리카노강경파]

스파오 그냥 무난무난하게 입기 나쁘진 않더라

[92년생흑마법사]

어디하나 특출난건 없어도, 또 어디 하나 모난 것도 잘 없어서 솔직히 딱 한 spa만 고른다 하면 스파오가 젤 나음

유니클로나 무탠다드가 암만 퀄리티 가성비 좋다 해도, 할 수 있는 패션이 한계가 있어가

[감정지배자]

탑텐 가격 오른 이후로 가성비 유니클로보다 못함

[92년생흑마법사]

탑텐 밸런스는 원쁠원이나 반값 할 때 사입긴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