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사이를 걷는거인
추천 98
조회 9205
날짜 18:22
|
루리웹-22275380
추천 25
조회 8472
날짜 18:21
|
루리웹-28749131
추천 140
조회 12146
날짜 18:21
|
이리로왓
추천 122
조회 9359
날짜 18:19
|
멧쥐은하
추천 92
조회 8974
날짜 18:18
|
피치쉬폰
추천 99
조회 11473
날짜 18:17
|
적방편이
추천 29
조회 4351
날짜 18:17
|
차별받는게 서러움
추천 70
조회 7829
날짜 18:16
|
김이다
추천 46
조회 10213
날짜 18:16
|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추천 25
조회 4611
날짜 18:14
|
김전일
추천 47
조회 3782
날짜 18:14
|
루리웹-0941560291
추천 138
조회 8708
날짜 18:13
|
루리웹-22275380
추천 134
조회 12771
날짜 18:12
|
범성애자
추천 42
조회 4547
날짜 18:11
|
묻지말아줘요
추천 31
조회 7757
날짜 18:11
|
찌찌야
추천 16
조회 2172
날짜 18:11
|
이지스함
추천 48
조회 4362
날짜 18:11
|
황혼의 여신
추천 31
조회 7825
날짜 18:11
|
리틀리리컬보육원장
추천 30
조회 8913
날짜 18:11
|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추천 133
조회 11714
날짜 18:10
|
피파광
추천 53
조회 7199
날짜 18:09
|
퍼가요♥
추천 26
조회 3898
날짜 18:09
|
어둠의민초단
추천 127
조회 8184
날짜 18:09
|
범성애자
추천 9
조회 2093
날짜 18:08
|
탄가 이부키
추천 56
조회 4226
날짜 18:07
|
사람걸렸네
추천 26
조회 6218
날짜 18:07
|
싸움나면 도망감
추천 86
조회 10620
날짜 18:06
|
나래여우🦊
추천 45
조회 6799
날짜 18:06
|
지나가던 선비가 개쎈 이유
빨리 안가면 호랑이 나옴
개빡쳐서 상소 올리고 죽을 각오하고 달려간거니 뭐.....
터널 뚫리고 잘 닦인 고속도로 타고 가도 230km 인데 그보다 더 험하고 먼길을 4박5일에 주파
행군중에 군가한다 군가는! 멋진 선비!
구글 기준 직선거리 192km 정도 나오네 중간중간 산 있는 거 감안하면 부지런히 걸었구만
저때 만인소가 최초의 만인소고 사도세자 추숭요청이었음 뭔 님비같은......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관동아리랑
빨리 안가면 호랑이 나옴
관동아리랑
4박5틸 지옥의 행군할래 호랑이 만나서 지옥행 급행열차 탈래 죽음의 이지선다
a : 낙오되면 바로 호환이다... B : 만약에라도 낙오되면... c : 낙오되는 순간 불효다... (생략) 대부분 같은 샹각이었을지돜ㅋㅋㅋ
지나가던 선비가 개쎈 이유
터널 뚫리고 잘 닦인 고속도로 타고 가도 230km 인데 그보다 더 험하고 먼길을 4박5일에 주파
거기에 표범 늑대 호랑이 곰 등 맹수들의 위험까지 고려해야함...
지금도 비슷하게 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음. 산과 능선만 타면서 안동서 서울까지 오면 됨.
행?군
ㅇㅇ.. 거기에 추가로 가끔 "상황"도 발생함.
행군중에 군가한다 군가는! 멋진 선비!
군가듣고 호랑이가 점심시간인줄 알겠다 ㅋㅋㅋ
그렇게 호랑이가 마주친 것은 50인조 중무장 선?비들이었다...
호랑이, 산적들을 상대하면서 저 속도를 내야한다
구글 기준 직선거리 192km 정도 나오네 중간중간 산 있는 거 감안하면 부지런히 걸었구만
하루에 50km 정도는 저 시대에는 보통이었겠지
근데 그냥 산 지나가는 것도 아니고 소백산맥 관통ㅋㅋㅋㅋ
개빡쳐서 상소 올리고 죽을 각오하고 달려간거니 뭐.....
상소 내용의 상당수는 님비스러운거 아니었음?
루리웹-3674806661
저때 만인소가 최초의 만인소고 사도세자 추숭요청이었음 뭔 님비같은......
조선시대에 쓰레기 처리장이나 발전소 짓는 것도 아니고 님비스러운 상소가 어딨어
지금이야 자치단체가 사람들 의견모아 보고올려서 허락 받아 확실히 끝낼 수 있는 것도... 저 당시엔 확실히 하려면 저렇게 사람들이 올라가야했다는 얘기 아님...? 이걸 단순히 중앙정부 외 지역에서 원하는걸 님비라고 하기엔 좀...
강 많으니까 강 따라 배타고 갔겠지
말 타고 갔다고 해도 말도 체력이 장난이 아니란 소리자나
하루하루가 여비라고, 노정위는 위험천지고 무조건 빠르게빠르게 ㅋㅋ
그냥 가는 것도 아니고 시도 지으면서 감 문무겸비의 지나가는 선비들ㄷㄷㄷ
살아남은 유생들만 서울에 도착했기 때문
제자 : 스승님. 글공부를 하는 저희가 왜 신체를 단련해야 하는 것이옵니까? 스승 : 네가 임금께 상소를 올리려면 어찌해야 하겠느냐.
옛날 맹꽁이서당 같은 만화에 길가다 더이상은 못가겠구만유 하고 땡깡피우는 캐릭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구나 ㅋㅋㅋㅋ
흔한 일은 아니었겠지? 그래서 기록에 남았을듯
요즘은 차타고 3시간이면 가더라
ktx타면 2시간 밖에 안걸림
상소문 쓰는 사람들이면 신발은 가죽신이겠지?
와 나도 이 생각 함... 근데 사극에 맨날 짚신만 나와서 다른 신발은 이미지가 얼른 안 떠오르네 설마 모두 짚신이었을까
장거리 여행은 짚신일걸 가죽신은 저 시절에는 통기 안 되면 발병나기 좋아서 임란때도 먼거리 피난갈려고 짚신이 먼저 바닥난 걸로 아는데
현대에 잘 닦인 길로도 4박 5일 가려면 빡세게 가야 할텐데
하루 4-50키로에 중도에 이화령 등등 고도까지 합하면 ㄷㄷㄷ
선비의 덕목 중 심신단련이 있던 이유가 다른 이유가 아니었구나... 선비 자처할 정도 되려면 저정돈 기본이다 이건가...
고어텍스 짚신 덕분임
부자들이라 말을 비롯한 탈것+시중들 사람들+좋은 장비(?)덕을 봤다고 해도 그 험난한 산넘고 강넘고 골짜기 넘는 길을 4박 5일만에 주파했다니 ㅎㄷㄷ
말탄 부자가 문제가 아님. 시중들 사람들이 도착 시간을 결정한다는 거.
좌로 밀착 좌로 밀착 선두 반보 선두 반보!!! 열을 흐트리지 않습니다 선두 제자리 중간에 쉴 때 갓을 벗지 않습니다!!
많은 선비들이 집단으로 몰려갔으니 아마 낙오되는 사람이 몇명 있지 않았을까
주막이나 마을에서 낙오되면 다행이지... 산이나 들에서 낙오되면...
지나가던 (군필)유생
조선시대 기준으론 유생이면 절대 군필일수가 없는데?? 군역 면제되는게 유생(=양반)의 최대 특권이었는데 군필일리가
와 씨 자전거 타고 오산에서 목포까지 도로 타고 갔는데도 일주일 걸렸었는데 길도 엉망인 시절에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