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라 점장. 저번에 스텔라 블레이드에 흥미를 보이더니
방송 허가 받을 수 있을지 한번 신청해 보겠다고 하더만.
문제는 이 게임의 제작사, 시프트업.
분명 한국 회사지만
중국 기업인 텐센트가 엄청나게 투자해서
무려 40%를 넘는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블루 아카이브처럼 한국 게임이지만 중국 자본이 깊숙히 관여된 사례.
물론 같은 텐센트가 모회사인 라이엇에서 만든 리그 오브 레전드나 발로란트가 홀로에서도 잘만 방송되고 있어서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사실 이미 쌔한 징후를 보이던 사례가 있다.
바로 같은 시프트업에서 만든 니케.
이 게임은 론칭 당시부터 일본에서 적극적으로 버튜버들을 광고에 활용하고
그 파격성 속에 아예 자진해서 열심히 플레이하는 버튜버도 나올 정도였지만
이상할 정도로 홀로에서는 플레이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당시 시프트업을 순수 한국 회사로만 알던 사람들은
왜 홀로에선 이거 건드려 보는 사람이 없는거지? 의문을 품었는데(나도 그 중 1명)
사실 그 뒤에는 이렇게 수상쩍은 정황이 있던 것이다.
물론 공식적으로 직접 얘기 나온 건 없지만, 이건 사실 요스타도 미호요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그저 의심을 할 뿐.
만약 키아라가 정말 스텔라 블레이드를 방송하는데 성공한다면
1. 사실 롤/발로와 마찬가지로, 텐센트가 그렇게 사내 정책에 간섭하진 않거나
2. 명조와 마찬가지로, 최근 홀로쪽에 중국 관련 게임 금지가 풀린 덕분이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과연 어떻게 될 지......
요 전에 비리비리 하려다가 터진거 생각하면 규제가 약화되긴 했나본데 뭐 지들이 알아서 터트렸지만
요 전에 비리비리 하려다가 터진거 생각하면 규제가 약화되긴 했나본데 뭐 지들이 알아서 터트렸지만
그러고보니 명조를 홀로스타즈가 하니 좀 놀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