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I (미국영화연구소) 선정 영화 100대 명대사 중 1위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의 남주인공 마지막 대사
"Frankly my dear, i don't give a damn"
(솔직히 내 사랑, 내 알바가 아니오)
그냥 쿨시크 혹은 띠꺼운 대사 한줄같은데 이게 왜 영화사상 최고의 임팩트라는걸까 의아할수 있는데
이 영화 장장 4시간에 걸친 발암 여주인공 + 그거 참아주고 잘 지내보려다가 점점 현타오는 남주인공
그리고 끝끝내 인내의 임계점을 넘어가버리는 사건의 발생과 파국
그 끝에 터지는 마지막 결정타와도 같은 대사이기 때문에
그냥 그 자체로 좋은 대사인지는 몰라도 영화 전체 서사의 화룡점정으로서는 그야말로 신의 한 수와도 같은 대사이다.
부드럽게 말했을뿐이지 사실상 "ㅈ까 ㅆㄴ아" 라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시간에 걸쳐 빌드업한 단 한순간의 이별
고구마 전개를 보여주다 마지막에 댄디하게 ㅈㄲ 를 면상에 처박아 버리고 떠나니 보는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통쾌할만 하지ㅋㅋㅋ
이거 저 대사가 해외에서 유명한건 당시 영화에서 최초로 욕설이 나온 장면이라는것도 있더라 지금같은 완전히 f■ck, shit 이런게 아니라 damn 이라는 말조차 안 쓰이던 시대였는데 본문에서 나온 쌓인 감정을 비속어로 표출한거라 유명함
마지막 장면 보니 바람과 함께 사라질만 했다
아니 그런 식으로 해석하면 안되고(.....) 스칼렛의 인물상이 절대로 고난과 불합리에 굴하는 사람이 아니거든.. 뭐 남부인 시각에서 씌여진 소설이기도 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역경을 마주하고 진취적으로 자신의 삶을 나아가는 스칼렛이란 여성을 보여주는 거지..
그럼 여주의 마지막 대사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꺼니까도 그냥 정신승리야?
부드럽게 말했을뿐이지 사실상 "ㅈ까 ㅆㄴ아" 라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시간에 걸쳐 빌드업한 단 한순간의 이별
고구마 전개를 보여주다 마지막에 댄디하게 ㅈㄲ 를 면상에 처박아 버리고 떠나니 보는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통쾌할만 하지ㅋㅋㅋ
저 대사가 워낙 유명해서 영화 본적도 없을적부터 알았는데 엔딩의 끝의 끝에 가니까 느낌이 확 오더라 아 여기서 치고 가는구나 그래서 영화 사상 최고 대사구나 !! 하고 그리고 그 느낌대로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장면 보니 바람과 함께 사라질만 했다
아돈기브어 쉿의 순화판인가ㅋㅋ
여담이지만 저 영화 남주 2 여주 2 중에 극중에서는 사망하는 배우가 실제로는 100살넘게 장수함
고전 영화인데 이렇게 재밌게 볼 수 있을지 몰랐던 영화 중 하나
그럼 여주의 마지막 대사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꺼니까도 그냥 정신승리야?
솔직히 중반부부터 도저히 용납을 못해줄 수준으로 여주를 개ㅆㅂ련 만들어놓고 남주 부처 테스트로 전개되는지라 왜 저 여주한테 희망을 주면서 끝내는지 이해 안되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전쟁으로 모든걸 잃은 여주가 재기하려는 의지를 표현한거라 (마음 독하게 먹고 돈끌어모음) 정신승리까지는 아닐듯?
마왕 제갈량
아니 그런 식으로 해석하면 안되고(.....) 스칼렛의 인물상이 절대로 고난과 불합리에 굴하는 사람이 아니거든.. 뭐 남부인 시각에서 씌여진 소설이기도 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역경을 마주하고 진취적으로 자신의 삶을 나아가는 스칼렛이란 여성을 보여주는 거지..
내일은 내일의 (다른)남편이 있어요
여주가 무슨 짓을 햇을지 되게 궁금하기는한데 4시간....?
억척스럽게 집안 일으키고 살아남기위해서 뭐든 하는 캐릭터성이긴 한데 그 과정에서 정말 이게 주인공 맞냐 소리나오기 딱좋은 짓해서 정뚝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엄청 대단한건 아니고.. 10대 시절에 좋아하던 남자를 뺐겼다는 자존감의 상처를 평생 달고 살다가 나중에 3번째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잘 해보려는데 안되는 거... 피해의식에 찌든 유게이들이 보면 퐁퐁남 레트라고 부르겠지만 그런 감정이나 정서는 아니야.. 실제로 스칼렛은 한 번도 바람핀 적은 없어(연애를 충성으로 이해하는 많은 유게이들은 남편만 처다보고남편에게 모든 사랑을 하지 않는 스칼렛을 정신적 바람피웠다고 하겠지만..) 오히려 바람피우고 다닌건 레트에 가깝지..ㅋㅋㅋㅋ
뭐 첫 결혼은 홧김에 한 거였고.. 두 번째 결혼은 돈 보고 한 거였지... 세번째는 남편의 노력도 있고 해서 나름 잘 살고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스칼렛이 여자들에게 워낙 소문/평판/친분이 없는 사람인지라 부부사이에 대해서 조언해줄 사람이 없었다는 게 문제? 멜라니는 사실상 본인에겐 연적이었고..ㅋㅋㅋㅋ
두번째가 여동생 약혼자 NTR에 별로 정도 안주고 살다가 남편 어디 강도사고였나로 휘말려 죽은거 아니었나 그냥 목적때문이었지 일말의 정은커녕 인간으로서 존중은 해줬을까 수준으로 정떨어지게 만들었었음
ㅇㅇ 맞아.. NTR 한 이가 그 늙다리가 돈이 많아서(......) 사실 남편이 죽은 건 강도사고였다기 보단 스칼렛이 희롱당해서 빡쳐서 남자들과 복수하러 갔다가 총 맞은거.. 사실 NTR해도 지들끼린 귀족이라고 생각하니까 정략결혼 일환으로 보고 넘어갈 수 있었는데, 이 꼬라지 나니까 집안 여자들도 스칼렛에게 완전 정떨어졌지..ㅋㅋㅋㅋㅋㅋ 정은 안주고 살았는데 나름 부인으로서 의무는 다하긴 했음. 레트와 단 둘이 있는 것도 종종 굉장히 신경쓰는 게 나오기도 하고.. 난 사실 그 부분을 막장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뭐라도 부여잡는 악착같은 모습으로 이해했는데.. 요즘 감성으로는 이거 완전 ㅁㅁ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네..
이거 저 대사가 해외에서 유명한건 당시 영화에서 최초로 욕설이 나온 장면이라는것도 있더라 지금같은 완전히 f■ck, shit 이런게 아니라 damn 이라는 말조차 안 쓰이던 시대였는데 본문에서 나온 쌓인 감정을 비속어로 표출한거라 유명함
4시간동안 개고구마 전개여서 작중인물도 관객도 답답한데 남주가 알빠임 하고 떠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