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고대 중국에서 술을 항아리로 퍼마시는 사람들이 많았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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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안한 곡주도 20도가까이 올라간다고 논박한 글을 본거같은데
이거또반박해야해?
20도까지 올릴려면 덧술을 반복해서 빚어야 해서 쉽지 않음
1도밖에 안된다는건 좀 말이 안됨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발효주인 막걸리도 7-8도 정도는 그냥 올라가고 그거 걸러다 이양, 삼양 하면 15도는 쉽게 만들수있음 이게 대단한 고급기술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그냥 시간과 정성만 있으면 충분히 할수있음
해줘 난 반박을 본 적이 없어!
사고치고 싶어서 술 마시는 사람들도 많잖아
아니... 액체 3리터 먹은거면 대단하긴 한거 같은데
사고치고 싶어서 술 마시는 사람들도 많잖아
증류안한 곡주도 20도가까이 올라간다고 논박한 글을 본거같은데
도끼수집가
20도까지 올릴려면 덧술을 반복해서 빚어야 해서 쉽지 않음
당분이 높은 과일로는 도수 엄청나게 올릴 수 있음. 근데 곡물 발효로 술 만드는건 도수 높이기 힘든게 맞긴 함. 나중에 증류라는 기술이 중동에서 개발되고 난 뒤에 곡주도 도수가 팍 올라갔지.
십양주로 만들면 19도까지 올라가는데 그건 너무 만들기 힘들어서 나라님도 마시기 힘들었다고 함.
당장 본문에도 "나중가면 양조 기술이 발달해서 알코올이 10도정도까지 올라간다"라고 설명되어있네.
덧술 안치고도 15도까지 올라감 대강 18도까진 올려봤음
3천년 쯤 되는 역사를 가진 소흥황주도 도수가 15도 안팍은 하는데 무슨
이거또반박해야해?
828
해줘 난 반박을 본 적이 없어!
ㅇㅇ 해주셈
빨리 해줘!
아니... 액체 3리터 먹은거면 대단하긴 한거 같은데
3리터가 많은 양이긴 한데, 술집 가면 맥주 500 한잔 때리는 게 그렇게 많은 양이 아니듯이 그걸 사발이나 잔에 부어가며 몇시간에 걸쳐 마시면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
간보다 방광이 대단해야 영웅호걸 되는거냐?
그래서 장군의 물줄기가 대단했던거구나!
사실산 탄산수 아니였는지
전에 집에서 만든 킬유도 소주보다 독했던거 같은데 저정도는 아닐듯?
킬유는 정제설탕으로 만들어서 원물재료를 당화시켜 발효하는 본문의 술에 비해 도수를 높게 만들기 쉬움. 설탕의 대량 생산이 17세기쯤 부터였으니 14세기에 쓰인 본문의 수호전 때와는 시기가 많이 다름.
오 그래서 전에 만든 크바스는 영 도수가 안올라간건가?
빵은 잘 모르겠는데 걔도 밀 전분이니까 미인주처럼 침 좀 섞으면 높일 수 있을지도?
이러다 지금이 더 순한거 아녀?
요즘은 술 말고도 즐길 오락거리가 많아서 증류주, 숙성주 조차 알콜 함량이 낮아지긴 함.
덧술해서 도수 올렸게ㅣㅎ지 있는놈들이라 어렵지 않을듯
1도밖에 안된다는건 좀 말이 안됨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발효주인 막걸리도 7-8도 정도는 그냥 올라가고 그거 걸러다 이양, 삼양 하면 15도는 쉽게 만들수있음 이게 대단한 고급기술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그냥 시간과 정성만 있으면 충분히 할수있음
내가 자주 그짓을 해봐서 앎.. 밥짓기만 할줄알면 막걸리는 그냥 나옴
쌀을 원료로 하는 술은 쌀의 전분을 당화시킬 필요가 있어서 사실 난이도가 좀 있음
당화는 누룩에 있는 곰팡이들이 해줌
그 누룩을 만드는 기술이 언제나 있었던게 아니니까
옛날 사람들이 저능아도 아니고 그걸 못해서 그렇다는게 아니라 당시 생산량 대비 가성비 문제를 가져와야함 이건 마치 일제 강점기 막 끝난 시대에 바나나를 매일 먹는 부자였다 이런글 보고 알바만 하는 내 인생도 바나나는 맨날 먹는데 바나나 사먹을 정성만 있으면 가능했음 하는 거랑 다를바가 없음
막걸리는 아니더라도 도수 15도쯤 하는 술이 가성비를 따질 정도로 고급술의 영역은 아니었음.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옛날에 술을 데워서 먹었다고 하는 묘사가 있는데 그 데운 술의 도수는 황주 기준으로 보통 30~40도 정도임.
술에 발생하는 알코올 농도는 발효액의 당분 농도에 비례하는데 원시고대에도 벌꿀, 과일, 맥아라는 당분 원료는 충분했으니 발효시키면 도수를 발효주의 한계치인 15도 정도까지 올리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백주 5도는 솔직히 개소리임 막걸리가 5도 넘는데...
술을 그렇게 단순 용량으로 비교하면 안되지 ㅋㅋ 내가 소주 주량3병인데 그렇다고 소주보다 3배 강한 술을 한병 먹을 보장도 없고 3분의1 약한 술을 3배 먹을 보장도 없음
아니 곡물로 양조 그냥 하면 5~8도는 그냥 나와... 현대 기술이니 종자 개량이니 필요 없고 수수나 조 이런 저급 곡물로도 그냥 5~8도는 그냥 나와... 1~2도짜리 감주는 발효를 중간에 끊어서 그런 거야...
저당시 술도수가 1~5도 정도였다는 근거가 더 궁금함
일단 저 책을 논거로 쓰기에 빈약함 고대부터 마시던 술인 황주가 15-20도 정도임
청주가 아닌 황주로는 18도까지 만들 수 있었다고 하더라
경주 교동법주가 대충 20도가 살짝 안되는 도수인데 그 술 제작의 기원이 1500년전의 중국의 농서 제민요술의 법주였다는 이야기 보면 당나라 이전까지 1도 어쩌구는 좀 많이 헛소리지.
술 관련으로 조금만 뒤져봐도 반박자료가 잔뜩 튀어나오는거 3개월 쯤 텀 두고 계속 튀어나오는 이유가 뭘까
걍 대충 맥주 5병쯤 먹었다고 치면 안되나
아무리 그래도 1도는 너무 낮아...
저시대 술이라고 해봐야 포도주 막걸리 맥주 럼주 정도데 럼주 빼곤 다 10~15도 정도인데 그래도 많이 마시면 취함. 오래 묵힐수록 도수 강하고 뱀술은 더 독하니. 일본 약주 청주나 10도 미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