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탑건의 기술력 수혜를 본 수많은 에어쇼 무비들을 기다리지
탑건은 안나왔음 좋겠다.
개인적으로 이야기적 측면에서도 탑건 매버릭은 강력했다고 보는데
그 이야기를 위해 각본 소재들을 진짜 내일이 없는것처럼 때려박았거든.
매버릭과 아이스맨, 구스의 이야기를 그렇게 끝내줬는데
남은건 후대 영 파일럿들이 지들끼리 작전뛰는 내용 될텐데 그게 재밌을까....
아니면 또 실제로 30년 기다려서, "오늘은 아니겠지만 언젠간 올" 그 날이 기어코 오고 그게 당연한 표준이 된 시대에
배우 톰크루즈조차 노쇠해 은퇴를 넘어 삶을 마무리하는 상태에서 재출연하는 그런 이야기는 가능할듯.
이러나저러나 "2 대박났으니 3 기획합니다" 얘기 나오고 있는건 좀 걱정됨.
미 해군 편을 끝내고 미 공군으로 합의하시다.
브루스윌리스가 건강했다면 늙은 퇴역경찰로 지내다 사건에 휘말린다는걸루 다이하드 6 찍을듯
세대교체 하려고 아들 뽑았는데 그냥 영화가 망했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