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앤딩 가수목소리 다 들어내고 반주만 남겨놓으니까
뭔가 느낌이 또 다르네.
개인적인 생각이 담겨있지만 남의 생각도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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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코 갔다왔다.
좁고 돌아다닐곳과 앉아서 쉴곳이 킨택스에 비하면 턱없이 적어서 힘들었다.
의자 있는곳엔 죄다 짐밖에 없던데......
양재가 사실 거리면에선 좋다.
집에서 버스타고30분만에 도착이더라.
늦게 나온게 문제가 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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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고 저분이고 사진 요청은 다 받아주었는데
지쳐서 과자는 드문드문 준거같다.
나도 이것저것 받았는데 받기만 하는거 싫어해서 등가교환하듯 주기도 한거같다.
그렇게 나눠주고도 과자가 엄청 남았다.
지인에게 짬처리 시켜야겠다.
매번 나도 사진 찍어야지 하는 다짐을 했는데
시야가 좁고 터치가 안되는 장갑이어서 포기했다.
다음 코스 준비할땐 터치 되는 장갑 구해야지.
인상깊었던 코스프레
림버스 로쟈가 보여서 반가워서 손짓 했는데
굵은 목소리라서 놀랐다. 허스키?한거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분명히 외모는 여자였는데
새콤달콤을 낱개도 아니고 통크게 하나주시더라.
빨간색 불빛나는 헬멧을 썼다가 벗었다가 하며 코베니같은 여자분이랑 다른 남캐코스어분들이랑 대화하던분.
나한테 영어로 말하면서 뭐라 하시길래 별말 안하고 나도 빨간불 키는거 있어서 켜주니까 오오 하면서 좋아하시?는거 같더라.
말은 안통했는데 빨간불로 통했음.
코베니같은 여자분은 오버워치가 주거씀다같은 느낌으로 오신건지 옵치 영정사진 들고있길래
과자로 부조 대신하고 옴.
그리고 뱅드림 장례식 하는 부스도 봤는데 구구절절 아득하게 뭔가 적어놨더라.
묵념하고 과자로 조의의 표시를 하니까 귀여운거 주심.
오늘만 유독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트위치 영정사진들고다니는것도 그렇고 좀 '우리의 커뮤니티 터전이 주거써요, 우리겜이 승천하셨습니다'느낌의 그 뭔가가 많더라.
토요일도 이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