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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아름다운것을 쑤셔 넣는 성문화
중세의 성 하면 저런 돌로 지은 킵을 생각하는데 대부분 목책이었다...돌 성이 얼마나 비싼데.... 하물며 캐슬은 왕도 함부러 못 지음...
배너로드에서도 사다리타고 공성전하면 적보다 병사수가 많아도 아군 대부분 갈아넣고도 점령이 될까말까인데 이거쓰고 성벽 무너트리고 돌격하니 죄다 븅신되버리던
아...그 성?
자꾸만 속게 되는 마법의 한 글자
이런건 줄 알았는데.. 새벽이 갔구나..
아...그 성?
크고 아름다운것을 쑤셔 넣는 성문화
함장실보고
배너로드에서도 사다리타고 공성전하면 적보다 병사수가 많아도 아군 대부분 갈아넣고도 점령이 될까말까인데 이거쓰고 성벽 무너트리고 돌격하니 죄다 븅신되버리던
오 불 에그
투석기 부품이 마차 30대 분량 목수 50명이 3개월간 작업 들어간 비용이 황금 약 20kg 정도
농민병이면 그런데 중보병 도배된 성은 성벽 뿌셔도 병사들 갈여나가긴 마찬가지라...
보통 공성전을 걸을 레벨이면 이쪽도 중보병들이니까 미1친놈도 아니고 누가 농민들로 공성전 공격을 합니까
방어군이 중보병...특히 블란디아 창병 도배된 상황이면 석궁에 장창에 뚫기 정말 뭐 같더라고요. 성벽 구조도 뭔가 애매하게 꺽여 있어서 성벽 무너트리고 안으로 공성병기 갈겨도 킬수 올리기가 힘듬...
자꾸만 속게 되는 마법의 한 글자
이게 쎾쓰지
역사 ㅊ
중세의 성 하면 저런 돌로 지은 킵을 생각하는데 대부분 목책이었다...돌 성이 얼마나 비싼데.... 하물며 캐슬은 왕도 함부러 못 지음...
이런거 볼때마다 테오도시우스 삼중성벽이 얼마나 개쩌는 건지 다시 깨닫게 된다.
이런건 줄 알았는데.. 새벽이 갔구나..
공성측은 그냥 말려죽이기로 했습니다 야 포위하고 저새끼들 굶겨
"응 안 나가 ㅋㅋㅋㅋ"
본문 말미에도 언급했듯이 물자와 인력이 충분하면 년단위로 농성할 수 있는데다가 중세 봉건제에서는 군대 동원하는 것도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수성하는 측이 오랫동안 존버하면 공성 병력 동원기간이 끝나버림.
이제 말려 죽이기로 하고 몇년 보내면 꼭 영지 혹은 수도에서 각종 혈육들이 반란군됨
ㅅㅅ문화는 사람 사는 곳이면 다 똑같았겠지
저 성 발전 보니까 마지막단계까지 가는데 백년단위로 걸리던데 그럼 최 내야? 크기는 얼마정도려나 한국 동 크기거나 그거보다 작아보이긴 하는데
커보았자 중간만한 동 수준이던걸로? (유럽에서 가장 큰 성이라고 하는 현 폴란드의 말보르크의 튜턴 기사단 성 (Malbork Castle(영어) , Zamek w Malborku(폴란드어)가 총 면적 21헥타르 (0.21제곱킬로미터)인데 우리나라 여의도가 제방 안쪽만 따지면 290헥타르...)
진짜 작네;; 우리나라치면 안에 궁궐과 별개로 성곽이 있었는데 얘들은 성곽이 궁궐에 붙어있는 느낌이구나;;
클릭하자마자 실망했는데 재밌어서 끝까지 정독했다 중세로 이세계 전생하면 써먹을게
직접 구경하고싶으면 위쳐3 붉은남작 요새가 딱 중세 성스타일 겜하면서 이거보는재미도 있더라
킹덤컴 딜리버런스의 탈름버그 성도 전형적인 모트 앤 베일리 양식임
반지의 제왕 로한 수도 에도라스가 딱 저렇게 생겼는데...
기대도 안했는데 이제 좀 클릭하면 성(性) 문화 나올 때가 되지 않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