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전부 빨려나간 내 지갑과 장난감 진열장을 보니까 마음이 공허하다...
열심히 꿀을 모아도 양봉업자에게 빨려나가는 꿀벌들의 기분이 이런건가
나 어렸을땐 5만원이면 눈이 휘둥그래질만큼 많이받는거였는데
요즘애들 10만원씩은 줘야 안굶고 다닌다드라.......
그래도 게임기랑 로보트 몇개 손해보고 컴퓨터랑 드론 지켜냈으니까 잘 지켜내긴 하..긴 개뿔 돈이 다 털렸잖아아아아
명절인데 왜 나만 다음달 컵라면으로 떼울 걱정 하면서 우울해야되는데
니들 나 애낳으면 두고보자 ㅇㅇ 구라같냐? 50만원씩 뜯을거다
니네 모아놓는 장난감 무사할 생각 하지 마라 진짜
그때가서 그땐 그때고 요즘엔 안그래요~ 같은 소리 안통함
왜? 2024년에도 그러면 안되는거야 이새끼들아
니들 교복 벗는순간 쥐뿔도없다 니들 취직하는 타이밍에 애 한 여덟살 되도록 설계해서 낳을거다
다 복수할거다.....
주무십시오 형님
좋은 삼촌 하기 힘드셨구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