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에 나이로비에 있던 테러사건...
그런데
하필이면 근처에 있던 SAS 요원이 우연히 이걸 보고 호텔로 가서 방마다 혼자 수색하면서
인질범 사살하고 인질을 구출함.
이 분의 얼굴이 가려졌는데
나중에 인터뷰함.
이분의 뉴스:
훈련 목적으로 해당 국가에 체류 중이던 영국 SAS 대원은 공격에 대응하여 복합 건물에 진입했습니다.
'Christian Craighead'라는 가명으로 알려진 이 대원은 전술 조끼에 방패 배지를 달고 복면을 쓴 채
주변 사람들에게 "요원" 휘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외교 보호 서비스 전술 대응 부대(DPS-TRU) 소속 슬로베니아인 Dan J. Prastalo와 함께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Craighead는 팀을 이끌고 사무실 건물과 주차장 건물의 각 층을 수색했습니다.
그들은 숨어 있는 인질들을 불러내기 위해 "Eagle Eagle Security Forces"라는 호출 부호를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두 사람 모두 주류 언론 영상에서 인질들을 호위하고 부상자들을 옮기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공격자들이 그들에게 총을 쏘는 와중에도 복합 건물로 다시 뛰어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호주 고등판무관 보안 요원들 또한 복합 건물로 진입하면서 테러범들과 총격전을 벌여 한 명에게 부상을 입혔습니다.
몇 시간 후 공격이 진압된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1월 16일 새벽 다시 총성과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Craighead는 공격자 두 명을 사살했으며, 그의 뛰어난 용맹함으로 Conspicuous Gallantry Cross 훈장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미국 텍사스에서 살고 있음.
PS. 뭘 하던간에 운이 나쁜 테러범들은 최고의 적이 근처에 있는 줄도 모름.
영화 한편 뚝딱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