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7130840
역시 공휴일이라 또 심심해서 찾아본 최근 마권 낙찰가
2달 사이에 또 어떤 마권이 올라왔을까
2014년 한신 경기장 신마전 슈발 그랑
봇치의 첫 경기지만 이 경기에서 봇치는 2착으로 데뷔 실패
시작가 1,000엔, 낙찰가 22,000엔
2014년 교토 경기장 미승리전 슈발 그랑
한번은 졌지만 바로 다음에 데뷔 성공한 봇치
시작가 1,000엔, 낙찰가 5,000엔
2017년 재팬컵 슈발그랑
수많은 콩재배와 고행 끝에 따낸 봇치의 유일한 G1
시작가 1,500엔, 낙찰가 22,000엔
2018년 타카라즈카 기념 미키 로켓
오페라 오 이후에는 G1 우승이 없던 와다 류지 기수가 17년 만에 따낸 G1
오페라 오가 무지개 속에서 당근별로 떠나고 1달 후
'오페라 오가 뒤에서 밀어주었다'라고 인터뷰한 경기
시작가 1,500엔, 낙찰가 15,000엔
패왕님... 뿌보라든가... 한 번 더 밀어줬으면...
2001년 사츠키상 아그네스 타키온
타키온 4전 4승의 마지막 경기, 유일한 G1
타키온이 워낙 유력마였기에 물량이 많은지 자주 보이는 매물
시작가 1,000엔, 낙찰가 9,450엔
2000년 라디오 단파배 3세 아그네스 타키온
지금은 G1 호프풀 스테이크스로 바뀌었지만 원래는 G3
헌데 저 때는 쿠로후네에 인기 순위가 밀려서 매물이 적어서인지
말장판에서는 G1으로 버프받고 주요 경기로 나온 영향인지
사츠키나 야요이상보다도 훨씬 비싸서 포기했어오
시작가 1,500엔, 낙찰가 33,500엔
1996년 오크스 에어 그루브
베로짱 가을 천황상 가격도 만만찮다고 듣긴 했는데
오크스도 이번에 찾아본 마권 중에서는 최고가
시작가 20,000엔, 낙찰가 41,500엔
1989년 마일 챔피언십 오구리 캡
이거 우승한 바로 다음 주에 오구리는 재팬컵을 뛰러 간다
이 경기 2착마는 야에노 뱀부 메모리
시작가 7,000엔, 낙찰가 35,500엔
마일CS도 오구리 주요 경기는 맞는데...
88 아리마나, 90 아리마는 보이는 낙찰기록조차 없어서 두렵다..
테이오 아리마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을 텐데
역시 슈퍼 아이돌 호스
라디오 탄파배 3만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