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가 나올 수 없는 분야에 데이터 요구하는 것 자체가 뻘짓거리고
저 불쾌한 골짜기 이론은 이공계나 예술계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로봇을 만들때 인간이 불쾌감을 덜 느끼거나 느끼지 않게끔 디자인 한다든지
영화 CG를 만들때 어색함이나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실제와는 다르게 왜곡하거나 디테일을 뭉개거나 함
산업디자인에서 정비례를 사용하면 인간의 눈에는 오히려 한쪽으로 치우쳐져 보이거나 덜 정리된것처럼 보여서 색 대비를 주면서 살짝 반비례하게 디자인하는 사례도 있고
십덕판에서 이런 연구를 잘한게, 게임으로 치면 길티기어 시리즈의 인물 표현방식(각 컷씬이나 장면마다 왜곡하거나 과장한 모델링으로 애니메이션 느낌의 구도를 이루어냄)같은거나 오덕굿즈 피규어 표현 등등
단순히 “데이터 나올 수 없으니 무의미하니까 걸러들어라” 할게 못됨
당장 사회과학만 해도 가정의 도식화에서 출발한 이론으로 정부 정책이나 사회체계 고안해냄
일단 현대 학문은 전문화가 기본이라
따로따로 노느라 저런 데이터를 망라해서 뽑기보다는 현장에서 작업자가 경험적으로 판단해서 작업할듯
문제는 그 작업자도 주관적으로 판단하다보니 뻘짓 할 수도 있어서 이거 대참사난 실제 예가 소닉 실사영화 수정전 cg나 캣츠 실사영화 같은거라 보면 될듯..
그냥 단순히 못생기거나 이상하게 생긴것 = 디자인이 잘못되거나 비율이 잘못되서 이상하게 보이는것 = 불쾌한 골짜기 이런식으로 구분이 애매모호함. 불쾌한골짜기 개념이 생기기전에는 그냥 못생긴거 이상하게 생긴거였음을 생각해보면 업체에서 신경쓴다는건 그럼 옜날에는 신경 안썼냐고 반문할수도 있지. 그런거보면 과연 불쾌한골짜기가 뭐냐고 정확한 정의(데이터)가 분명히 필요함
아니 저 개념 자체는 디자인의 균형으로 설명이 됨.
수학적으로 원의 중심에서 모든 점의 거리가 다 같은 완벽한 원인데
인간의 눈으로 봤을때는 색이나 그림자 때문에 원으로 안보이는 경우(호감도 마이너스, 불쾌한 골짜기)가 디자인에서 일어나고
이걸 왜곡시키면 다시 인간의 눈으로 봣을땐 원처럼 보이게 되는데(호감도 상승, 유쾌한 언덕)
이 왜곡도가 더 심해지면 당연히 대놓고 원이 아니게 되니까 찌그러져보이고 호감도가 떨어지겠지?
데이터가 없다고 무의미하다고 하면 사회과학 자체도 쓸모없는 이론으로 굴러가니까 그럼 정부도 국가 체계도 법도 세금도 의미가 없어짐. 우격다짐으로 이론 세워서 해보고 안되면 바꾸고 하는게 실생활엔 많음.
ㅇㅇ 위에 니가 말한대로 원래 있는 개념에 정확히 명칭을 부여해준것=이름붙은거라고 볼수도있어.
그러니 이미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사용하고있다는것도 명칭만 달라졌을뿐 예전부터 하고있다는 뜻인거고.
그리고 이미 받아들여 사용하고있는데 데이터가 안나올수도 없지.
얼굴 어느부분에서 1도 틀어졌더니 100명중 10명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들중 3명은 어느종교를 믿고... 뭐 이런게 다 데이터니까.
그럼 대유쾌마운틴은 존재하는거지?
불쾌한 골자기 ㅋㅋㅋㅋ
뭐 다른거랑 엮어서 볼때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 뭔가 미묘한 불쾌감 자체는 느껴지긴하던데
누군가는 여기를 가리켜 도파민 에베레스트라고 하더라
심리쪽 실험 충분히 가능할껄? 애초에 거긴 수치화 하기 어려운걸 수치화하는 거니깐 실제로 한적이 있는진 몰겠지만
?? 진짜 한사람의 주장일뿐이었다고?
마지막 드라군 ㅋㅋㅋ
그럼 대유쾌마운틴은 존재하는거지?
아. 그건 과학이지.
여담이지만 모리 교수가 후에 주장한 것 중에서 인간보다 더 호감이 가는 구간이 존재함 대유쾌마운틴과 비슷한 표현인데.. 문제는 모리 교수는 불상을 예로 듬. 불교 신자였거든 불상이 진짜 인간보다 더 호감도가 높은가? 이건 상당히 주관적인 문제여서 잘 안퍼짐
말이 불상이지 뭐랄까 부처 예수 이런 사람들 처럼 자체후광(?)이 나오는 사람 끌어 들이는 특유의 매력이 있는 사람 이야기 아닐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씩씩2
누군가는 여기를 가리켜 도파민 에베레스트라고 하더라
저건 어떤 경우에 도달할 수 있는 거냐? ㅎㅎ
괴담썰에 쓰기 좋은 소재긴 해
?? 진짜 한사람의 주장일뿐이었다고?
정황상 한국에선 엔하위키에서 남발하다 퍼진 것 같던데
그럼 이제 왜 불쾌한 골짜기가 숨겨지는지 음모론을 만들면 되겠군!
불쾌한 골자기 ㅋㅋㅋㅋ
어쩐지 너무 리얼하더라. ㅋㅋ
343길티스파크
마지막 드라군 ㅋㅋㅋ
인형의 반란인가? 그래서 저 인형 어떻게 되었나요? 처분당한거?
마지막 엑소시즘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인인가요?
가능
리~시빙~
퇴마!!!
뭐 다른거랑 엮어서 볼때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 뭔가 미묘한 불쾌감 자체는 느껴지긴하던데
이게 호감도가 +라고?
그런거라면 그래도 그나마 세상은 아직 덜 드럽구만
애초에 객관화/수치화 할 수 없는 불쾌감을 수치로 ‘가정’해서 도표화 한거라 실험 자체가 이루어질 수 없음 저 말이 유명하고 다양하게 인용되는 이유가 가정일 뿐이어도 설득력이 있기 때문이고 데이터 요구하는것 자체가 어불성설
물론 저건 인간의 미관에 대한 가설이라 저걸 바탕으로 글쓴 유게이가 말한 논문 파오는건 개소리긴 해
Serene Haze
심리쪽 실험 충분히 가능할껄? 애초에 거긴 수치화 하기 어려운걸 수치화하는 거니깐 실제로 한적이 있는진 몰겠지만
사회과학은 그런 무비판적, 몰이해적인 시선을 거부하는데 에서 시작합니다. 사회학과 심리학에서 행해지고 연구해온 무수한 실험들의 결과물을 님을 포함해서 현대사회에서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지 보면 무척이나 짧은 소견이십니다.
주장한 사람이 일본인이라 분라쿠 꼭두각시의 호감도를 꽤 높게 쳐줬나보네 솔직히 생긴 것만 보면 호감도가 의수보다 높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인간 심리에 관한 주장인데 많은 인간들이 동의한다면 이미 실험 끝난거나 다름없는거 아님?
과학은 정성적인 것들을 정량화하는 일도 하기때문에 왜 그런지, 얼마나 그런지, 실제 대조군과 비교했을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는지 평가가 필요하긴 함. 사과가 지구로 떨어지는거 모두가 잘 아니까 중력 있는거 맞음 땅땅 하고 끝낼거 아니잖아?
데이터가 나올 수 없는 분야에 데이터 요구하는 것 자체가 뻘짓거리고 저 불쾌한 골짜기 이론은 이공계나 예술계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로봇을 만들때 인간이 불쾌감을 덜 느끼거나 느끼지 않게끔 디자인 한다든지 영화 CG를 만들때 어색함이나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실제와는 다르게 왜곡하거나 디테일을 뭉개거나 함 산업디자인에서 정비례를 사용하면 인간의 눈에는 오히려 한쪽으로 치우쳐져 보이거나 덜 정리된것처럼 보여서 색 대비를 주면서 살짝 반비례하게 디자인하는 사례도 있고 십덕판에서 이런 연구를 잘한게, 게임으로 치면 길티기어 시리즈의 인물 표현방식(각 컷씬이나 장면마다 왜곡하거나 과장한 모델링으로 애니메이션 느낌의 구도를 이루어냄)같은거나 오덕굿즈 피규어 표현 등등 단순히 “데이터 나올 수 없으니 무의미하니까 걸러들어라” 할게 못됨 당장 사회과학만 해도 가정의 도식화에서 출발한 이론으로 정부 정책이나 사회체계 고안해냄
살짝 비슷한 얘기하는거같은뎅? 님이 말한 두번째 문단처럼 그냥 걸러들을게 아니라 연구하고 고찰하는게 필요하다고 말하는거임. 다만 첫문단처럼 데이터 요구가 뻘짓거리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걸 어떻게 정량화하고 메커니즘을 규명하는것 (데이터!) 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거임
ㅇㅇ 무슨말인진 알겠는데 본문 말미처럼 제대로된 실험이나 데이터가 없으니 재미로만 보라고 치부하기엔 이미 업계가 신경쓰는 이론이라는게 내 애기임
당장에 미적감각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은 모르더라도 (난 언젠가 신경과학이랑 동물행동학에서 알아낼 것으로 기대중이지만) 불쾌한 골짜기를 일으키는 그림이나 사진들이랑 그걸 넘어서는 대유쾌 마운틴이랑 사람들한테 유쾌 불쾌 점수 매겨서 nominal data? ordinal data?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점수를 얻을수가 있겠고 통계는 낼 수 있지 않겠음?
맞음 업계에서 쓰이는만큼 좀 메커니즘 규명이나 정량화 데이터가 나와줬으면 싶음. 아마 내 전공이 아니라 있는데 못찾는거일 확률이 높지만
일단 현대 학문은 전문화가 기본이라 따로따로 노느라 저런 데이터를 망라해서 뽑기보다는 현장에서 작업자가 경험적으로 판단해서 작업할듯 문제는 그 작업자도 주관적으로 판단하다보니 뻘짓 할 수도 있어서 이거 대참사난 실제 예가 소닉 실사영화 수정전 cg나 캣츠 실사영화 같은거라 보면 될듯..
그냥 단순히 못생기거나 이상하게 생긴것 = 디자인이 잘못되거나 비율이 잘못되서 이상하게 보이는것 = 불쾌한 골짜기 이런식으로 구분이 애매모호함. 불쾌한골짜기 개념이 생기기전에는 그냥 못생긴거 이상하게 생긴거였음을 생각해보면 업체에서 신경쓴다는건 그럼 옜날에는 신경 안썼냐고 반문할수도 있지. 그런거보면 과연 불쾌한골짜기가 뭐냐고 정확한 정의(데이터)가 분명히 필요함
업계에서 쓰인다는말이 좀 이상한게 그럼 옛날에는 신경안썼냐고 물으면... 불쾌한골짜기 비판에 그냥 디자인 잘못된걸 불쾌한골짜기라고 지칭한거 아니냐는 비판도 있음.
저런 개념 자체는 원래 있는거라 저 말이 나오기 전에도 당연히 신경썼지. 위에 말한 디자인쪽이 대표적. 정비례하게 디자인했는데 색때문에 원이 타원으로 보인다? 그럼 보이는 것보다 살짝 왜곡시켜서 원처럼 보이게 하자! 는 식으로 디자인을 해왔음.
그렇게 말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원래는 있었지만 이름이 없었던 개념에 불쾌한 골짜기라는 이름이 붙은 거라고 보면 될듯. 아무튼 업계에 영향은 주고 있음.
이름이 붙은 거라고 보면 될듯 - > 이름이 붙은 거라고 볼 수도 있을듯
불쾌한골짜기 자체가 그냥 '유행어' 라고도 볼수있어. 애초에 디자인 신경쓴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고 주장한 모리박사도 가장 호감도 높은건 '불상'이라고 말했다니까... 그래서 그냥 유행어처럼 자주쓰게된 단어때문에 업계에 영향을 주고있다고 착각할수도 있지.
아니 저 개념 자체는 디자인의 균형으로 설명이 됨. 수학적으로 원의 중심에서 모든 점의 거리가 다 같은 완벽한 원인데 인간의 눈으로 봤을때는 색이나 그림자 때문에 원으로 안보이는 경우(호감도 마이너스, 불쾌한 골짜기)가 디자인에서 일어나고 이걸 왜곡시키면 다시 인간의 눈으로 봣을땐 원처럼 보이게 되는데(호감도 상승, 유쾌한 언덕) 이 왜곡도가 더 심해지면 당연히 대놓고 원이 아니게 되니까 찌그러져보이고 호감도가 떨어지겠지? 데이터가 없다고 무의미하다고 하면 사회과학 자체도 쓸모없는 이론으로 굴러가니까 그럼 정부도 국가 체계도 법도 세금도 의미가 없어짐. 우격다짐으로 이론 세워서 해보고 안되면 바꾸고 하는게 실생활엔 많음.
ㅇㅇ 위에 니가 말한대로 원래 있는 개념에 정확히 명칭을 부여해준것=이름붙은거라고 볼수도있어. 그러니 이미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사용하고있다는것도 명칭만 달라졌을뿐 예전부터 하고있다는 뜻인거고. 그리고 이미 받아들여 사용하고있는데 데이터가 안나올수도 없지. 얼굴 어느부분에서 1도 틀어졌더니 100명중 10명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들중 3명은 어느종교를 믿고... 뭐 이런게 다 데이터니까.
다시보니까 좀 이상한말을 많이하네. 사회과학자체가 쓸모없는 이론으로 굴러간다니... 인류역사 쌓인게 다 데이터인데;;;
당장 환공포증 이딴 것도 단순히 징그러운 사진에 호들갑 떠는 것 뿐임
단어 자체가 입에 감기니까 이른바 밈처럼 사용되는 거라 생각함
하지만 불쾌한 골짜기 란 저 설명에서 대부분의 게임 유저들이 납득을 하고 어떤 특정한 경험들을 떠올릴 만큼 체험적인 가설이지 증명한 실험은 없지만 뭐 누구나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면 그건 사실이라고 볼 수 있겠지.
뭐 데자뷰같은 것도 체감은 되지만 증명은 안된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