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로 계약해서 기간내로 이미지를 제작하는 계약을 맺는 외주로 진자 이런이미지가 필요해요!라는
몇줄안되는 글만 적혀있는 외주를 같은데에서 가끔식 받아옴
그쪽이 모가 필요한지 정확히 몰라서 보통 내가 이런거 이런거 필요하니 제작해드릴게요 그런관계
어느날 그쪽에 새로운 중간관리자(이쪽일 완전 문외한..)가 왔고 나랑 이야기하면서 나한테 아무런 권한도없다고 선포함
나는 속으로 뭐지하면서 드디어 레퍼런스랑 기획서 재대로오나 햇는데
그대로 전이랑 똑같이 오고 레퍼런스나 지시사항 진자 1도없이 그대로옴
나랑 연락주고받는 담당자한테 나한테 권한 1도없다는데 이거 맞냐고 물어보고 기획자 당황해서 윗사람한테 물어보고온다함
그 이후로 이미지 컨펌이랑 기획서(봐도 하등쓸모없는..) 받는등 존나게 받느라 작업이 매우느려짐
그렇게 난 이회사랑 외주 관계하면서 처음으로 계약기간동안 이미지 두개 제작하고 끝남(보통 6개에서 많개는 10개정도 작업햇음)
오늘 그쪽 사장님한테 혹시 몸아프냐고 연락왔네 아니 나보고 어카라곸ㅋㅋㅋㅋㅋ
새로 왔다는 양반이 기싸움한다고 쓸데없는 짓 한 느낌
난 아무리생각해도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 기분
저렇게해도 회사가 굴러가는구나
신기하드라 페이는 나쁘지않으니가 그냥 가만히있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