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영화도 '오래된 미래'를 만들 생각을 하지 못했죠. 미래는 항상 반짝거리고 완벽했어요.
늘 크리스마스 아침, 방금 포장지를 뜯은것처럼 보였죠, 디스토피아 작품에서도 항상 깨끗하고 순수했어요.
그런데 당신이 "아니야, 미래는 수천년을 살아온 것이어야만 해"라고 했어요.
그래서 샌드크롤러는 다 녹슬었고 물건은 부서져 있어요. 누가 살았던 것처럼 보였어요"
-서적 [제임스 카메론의 SF이야기] 조지 루카스와의 대담 파트 中
'오래된 미래'의 창조.
미래세상이라는 SF적 설정을 깔았지만,
기계들은 낡았고, 옷들은 손때타고, 외벽에는 먼지낀 세트 등으로
"있을법한, 누가 살법한" 질감을 묘사한 것을 혁신적이라고 평가함.
그리고 스타워즈는 그래도 멋진 남녀들이 영웅적인 주인공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거기서 한발 더 나가서 월급날, 집에 갈 날 걱정하는 중년의 노동인력들, 평범한 사람들을 주연으로 등장시켰다는 점에서
[에일리언] 역시 혁신적인 영화였다고 카메론은 말한다.
그리고 카메론 감독이 희대의 명대사라고 생각한다고 루카스 선배님 앞에서 직접 밝힌 대사는 이것.
하긴 저 팰퍼틴 의원이 은하의회에서 공개 암컷타락 하는거보고 모두가 박수치는 장면은 역사에 남을만하지
박수갈채와 함께 자유가 죽는 광경 현실적으로 와닿으면서 섬뜩한 대사군
미래를 파괴해버린 제임스 카메론
??? : 에피소드 1,2는 너무 완성도가 좋군요. 자자 빙크스를 추가하겠습니다.
왜 판타지 영화에서 갑옷들 너무 매끈빤딱하면 실물감없다고 웨더링 어따팔았냐고 덕후들 까잖아
저느은 - 제다이 실격 시스로드에요옷-
에일리언도 간접적으로 듄, 스타워즈 기획과 인연이 있지
에일리언도 간접적으로 듄, 스타워즈 기획과 인연이 있지
??? : 에피소드 1,2는 너무 완성도가 좋군요. 자자 빙크스를 추가하겠습니다.
에피소드 1.2 는 자자 빙크스도 그렇지만 그 뭐라고 해야되나 전장 연출은 진짜 탑인데 인물 연출이 문제였던거 같아
미래를 파괴해버린 제임스 카메론
하긴 저 팰퍼틴 의원이 은하의회에서 공개 암컷타락 하는거보고 모두가 박수치는 장면은 역사에 남을만하지
저느은 - 제다이 실격 시스로드에요옷-
박수갈채와 함께 자유가 죽는 광경 현실적으로 와닿으면서 섬뜩한 대사군
머나먼 옛날(주말의 명화 더빙버전)
보면서 '아, 좀 손때가 묻은 느낌이군.'하고 말았는데, 고수는 다른 걸 봤구나...
왜 판타지 영화에서 갑옷들 너무 매끈빤딱하면 실물감없다고 웨더링 어따팔았냐고 덕후들 까잖아
그래서구나.. 반지의 제왕 3부작은 다 소품 제작한거라 지금 봐도 찬양 받고, 호빗 3부작은 그래픽 떡칠이라고 까이는게...
자유가 우레같은 갈채와함께 죽는다는 말, 현실에서도 위기와 함께 민족주의적인 독재가 시작되는걸 기막히게 표현한 명대사긴 함.
그러네 그 이전 공상과학은 미래를 항상 깨끗하고 새것같은 물건으로 가득하게 묘사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