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 트랩 " 은 쏘우 5 편에 등장한 트랩으로 ,
양쪽 벽이 서서히 다가와서 안에 있는 사람을 완전히 압사시키는 트랩이다
이 서서히 양쪽에서 다가오는 두 개의 벽을 피할 수 있는 길은
바닥이 유리로 가득 차 있는 관에 들어가는 것 뿐인데 ,
얼핏 보기에는 이 관도 함정 같지만 오히려 관에 들어가는 게 사는 길이다
( 일단 관에 들어가면 , 관이 바닥에 내려가서 벽을 피할 수 있다 )
하지만 ,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이 관도 날카롭게 보이는 유리조각이 막 들어있고
오히려 벽이 속임수고 이게 진짜 함정 아니냐 ? 하는 생각을 품을 수 있게 만들기 때문에
잘못 생각해서 관에 안 들어갔다가는 그대로 압사당해서 시체도 제대로 못 남기고 죽는다
물론 , 유리 떄문에 좀 불편할 수 있지만
좀 불편한 것이 압사당해서 죽는 것보다 훨씬 나은 건 두말할 필요도 없다
참고로 , 흔히 " 어린이가 만든 쏘우 트랩 " 이라고 하는 트랩이 이건데
이 어린이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바로 감독의 당시 아홉살이셨던 자제분 되신다 ㅋㅋ
뭐 뒷이야기로는 자신이 만든 함정이 좀 다르긴 해도 영화에 나와서
되게 기뻐했다는 카더라도 있긴 하다
본거냐 아홉살짜리가 쏘우를...
본거냐 아홉살짜리가 쏘우를...
초반에 볼펜으로 사는 것도 좀 신기했음
동심을 가진 누구라도 쏘우가 될 수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