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즈마 버그 " 는 영화 " 스타쉽 트루퍼스 " 에 나오는 " 아라크니드 " 의 병종이다
( 소설에선 안 나오고 , 영화나 영화를 기반으로 한 이후의 매체에서 등장한다 )
설정상 얘네는 " 아라크니드 " 의 지휘관이나 더 상위의 개체들이
행성을 쳐들어오는 적들에게 효율적으로 원거리 포격을 하기 위하여
기존에 있는 토착종의 유전자를 개조 및 변이 , 융합시켜 만들어 낸 병종이며
이놈들의 포격은 대기권 정도는 가뿐하게 통과하는데다가
한 방 한 방이 함선을 산산조각낼 수 있는 위력까지 지녔다
( 원래 개조나 변이를 거치기 이전의 토착종이 뭔지는 확실하게 안 나오는데 ,
원래 형태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심하게 바뀌어서
사실상 원본이 되는 토착종과 완전히 다른 개체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
사실 이런 개체가 있어도 , 인류 쪽에서 사전에 정보를 확실히 파악하고
이런 개체가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으면 좋았겠으나
영화 " 스타쉽 트루퍼스 " 의 " 군사 첩보부 " 라는 놈들이
어처구니없게도 이걸 " 그냥 무작위로 갈겨대는 빛줄기 " 라고 하면서
' 어차피 쟤네들이 쏘는 거 우리한테 제대로 안 맞는다 ' 고 해버렸다
당연히 이걸 철썩같이 믿었던 함장과 대원들은
나중에서야 " 플라즈마 버그 " 의 생체 포격이 무작위로 갈겨대는 것이 아니라
매우 정교하게 자신들을 노린다는 걸 알았으나
이미 생체 포격이 함선에 직격하여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된다
이후에도 이 " 플라즈마 버그 " 는 " 아라크니드 " 의 지휘관에 해당하는 개체들이
여러 전쟁에서 아주 유용하게 써먹었다고 하며 ,
여러 변종이나 다른 병종의 장점을 융합한 특수한 변종까지 만들어서 써먹었고
이렇게 탄생한 변종들은 아주 효과적인 무기가 되었다고 한다
원래 전쟁물에서 정보부는 없느니만 못한 새끼들로 나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