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대단한 일이 아닐 수도 있음
자신이 이루어 놓은 게 자신을 남의 시선으로 스스로 봤을 때
객관적으로 크기에 남에 것이 별 것 아니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
그런데 그걸 굳이 글로 말로 행동으로 드러낼 필요는 없음
세상은 의지로 노력으로 다 되는 곳이 아니고 운도 필요하고
남에 도움도 필요한 곳이니까
스스로의 힘만으로 챙취할 수 있는 건
어느 사회에서도 크지 않다고 생각함
그런데 이렇게 말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더라
나는 나 방치 학대하는 부모 밑에서 자랐고
동생은 장애인이고 욕하고 매일 난동부리고 나한테 난리치고
부모 도움 거의 없이 오히려 부모한테 노동력 착취당한
이십대 중후반을 보냈고 돈 겨우 모아서 나와서 독립했는데
지금은 일하면서 그래도 잘 살고 있고
이렇게 살면서도 나는 내 힘으로 모든 것을
온전히 내 것을, 스스로 모든 것을
온전히 내 힘으로 쟁취했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음
내가 가진 것들이
누군가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들도 많고
이거는 사람 인간 사회에서 속한 사람이라면
예외가 없지는 않겠지만
거의 누구나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하고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 어른이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른이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함 ㅇㅇ
그런데 아래 글 읽어보니까
그냥 추한 질투더라 ㅇㅇ
고생 많았다야. 부모가 그러면 자식 입장에선 진짜 답이 없을 텐데 어떻게 그래도 잘 이겨냈구나.. 앞으로는 행복하게 살자
저런 애들은 지배욕은 엄청 강한대 비해서 승부욕이나 향상심은 극도로 부족한 애들임 흔히 말하는 젊은 꼰대, 훈수충 같은 애들이 딱 저 부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