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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 증후군은 인간만 생기는 게 아니다.
그리고 떠나보낼걸 알면서도 다시 또 데려와서 같이 늙어가는 이유기도 하지 사랑에 의한 빈자리를 채우는 건 또다른 사랑뿐이니
난 이 광인 만화가 작품에서 슬픔과 아픔이 동시에 느껴지는거 참으로 오랜만이군
지금 4달 됐는데 아직도 힘들어
개인적으로 가족 잃고 제일 슬펐을땐 꿈에서 나와서 일어나서 찾았는데 없을때랑 순간 얼굴이 기억안날때...... 진짜 눈물나더라
떠난지 2년쯤됐는데 아직도 가끔 발자국소리 환청들림
ㄹㅇ. 밤마다 같이 자고 싶다고 칭얼대는데 얘 없으면 어쩌나 싶암
흰둥이 그립다. since 2011. 9. 26.
지금 4달 됐는데 아직도 힘들어
그리고 떠나보낼걸 알면서도 다시 또 데려와서 같이 늙어가는 이유기도 하지 사랑에 의한 빈자리를 채우는 건 또다른 사랑뿐이니
진짜 공감가는 말이네
게임판 매드맥스에서 로드워리어 레벨 찍고 그리파랑 얘기할때 나오는데 보는 순간 울집 1대 멈머 생각남 생각해보니 맥스도 개를 데리고 다녔네
생각지도 않는곳에서 갑자기 생각이 나게 되더라.
펫로스 증후군은 인간만 생기는 게 아니다.
땃쥐야 어디간거야..
감정으로 연결되어 있는 생물이 죽는거니까 쉽지않을거야
343길티스파크
난 이 광인 만화가 작품에서 슬픔과 아픔이 동시에 느껴지는거 참으로 오랜만이군
이 사람이 이런 만화 그리니까 되게 묘하네.... 뭔가 처절함이 느껴짐
호상 따윈 없다. 단지 그렇게 말하며 상처를 감싸고 있는 사람들만이 있을뿐.
저다음컷에서 바로 빵터짐ㅋㅋㅋㅋ
뭔디
말로는 아휴 잘 갔네 이제 없으니 속 시원하네!!!하면서 얼굴은 울고 있음
갑자기 교통사고나서 차문 앞으로 귀귀랑 개랑 튕겨나가고 개 사체가 귀귀얼굴을 덮침 근데 그다음에 바로 다시 감동컷나와서 정신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가족 잃고 제일 슬펐을땐 꿈에서 나와서 일어나서 찾았는데 없을때랑 순간 얼굴이 기억안날때...... 진짜 눈물나더라
오랫만에 동창놈을 만났다 아 자각몽이군 하고 깨닫고 녀석이 사고로 죽기 2시간전 마지막으로 공 차고 놀던 녀석과 그시절의 나 그리고 그 새끼와 나를 친구로 이어준 놈들이 보였다 허나 그 새끼 얼굴이 있어야할 곳에는 텅 비여있었고 도저히 얼굴이 기억나지 않았다 울면서 깨어나 거의 20년은 된 오래된 사진을 보고서야 나는 그 새끼 얼굴이 기억났다
그래서 내가 자취하는데 동물 못키움 당연한게 당연해지지 않아지면 진짜 힘듬
이새끼가 짱박아놨던 장난감들이 가끔 하나씩 튀어나올때
떠난지 2년쯤됐는데 아직도 가끔 발자국소리 환청들림
개도 주인 혼자 내버려두고 먼저 떠나야 하는 것을 안타까워했을거야
난 첫번째로 키운 애가 무지개다리 건너도 그 뒤에 다른 애들도 받아들여서 키울것같아 내가 살아있는 동안엔 좀더 많은 애들이 죽기전에 따뜻한 집 맛있는 밥 신뢰할수있는 주인이랑 자는 경험 시켜주고싶어
반려동물을 넘어 가족이었던 존재를, 일상과 가슴에서의 부재를 받아들이는건 쉬운게 아니다
우리집은 까만 녀석이었는데 비닐봉지 같은거 식탁밑에 있는거 보면 순간...
나도 이럴까봐 못데려오겠음..
16살 고양이 집사인데ㅡ... 아직까지 별탈 없이 있어줘서 고맙지만 이녀석 없는 일상이 상상조차 되지 않음...
16살이면 인간으로 치면 160살인가...?
우리집고양이는 14살
1년에 대략 사람 나이 6살 정도
최대한 많이 많이 이뻐해 주고 골골송 많이 듣고 사랑한단 말 많이 해주자
그럼 16살은 96살, 14살은 84살인가.... 다들 소중히 키웠구나
그냥 집에 가만히 있는데도 집이 조용함. 분위기가 살아있는것 같지가 않음. 발소리도 안들리고 숨소리 조차도 안들림. 이게 진짜 사람을 미쳐버리게 만듬
누군가는 다 늙은 버려진 개들을 일부러 입양한다더라.. 이유인즉,무지개다리 건널때 그래도 마지막엔 사랑을 받았구나 하고 느끼게하고 보내고 싶다고..
천사네 천사
솔직히 지금도 힘들더라
시발롬이 또 베란다 똥싸놓은건 아니겠지 하면서 발 밑 조심하다 반년전에 떠난거 생각남 에휴 진짜
개동생이 십년동안 당뇨주사 놔주다 올해초에 갔는데 지금도 이거보면서 질질짜면서 갤러리 켬..
읽으면서 눈물고인다
우리집 강아지도 2번째 같이 살고 있는데 첫 가족인 강아지를 강아지별로 보냈을때 두번다시는 안키운다고 마음먹었으나 5년만에 다시 키우기 시작함 올해 두번이나 아프고 해서 병원비만 800넘게 써서 지금 좋아지긴했음 근데 나이가 있는지라 괜히 속상할때가 많아지더라. 진짜 안보이면 너무 조용하고 적적함
꿈에 나오면 진짜 오열함
야이 저녁부터 울리고 난리야
개는 체감이 많이 빡셈. 거의 개의 생애 모든순간 나와 함께 있고 싶어했기 때문에 떠올려보면 거의 항상 옆에 있었음. 그 빈자리가 체감되지 않을때는 오직 내가 개가 없는 곳으로 나간 순간 뿐임. 그 외의 모든 장소, 모든 시간동안 개가 내 옆에 있었거든. 떠나려고 하지도 않았고. 그러니까 항상 생각나게됨. 사소한 것들이.
강아지 죽은지 몇년을 지나도 개털은 어디선가 계속 나오더라
모녀를 키우는데 작년에 엄마개가 무지개 다리를 건넘... 딸래미가 있어서 적적하지 않는데 가끔 미친듯이 보고 싶어서 밤에 몰래 움
난이제 거의 10년 다되가는데도 강아지 빗같은거 못버림 그거볼때마다참...
샤워하고 나오면 항상 거실 쇼파에서 처다봤는데 어느순간 너무 허전하더라
나도 이번달 3년 넘게 기르던 베타 죽었는데... 출근 할때마다 "집 잘 지키고 있어!" 라고 하거나 밥줄때 흥얼거리던게 루틴에서 빠지니까 너무 섭섭하고 슬프더라.....
잊고 있었는데 이 글보니 생각나서 또 눈물나네 하...
많이 아프고 그립고 힘들지만 그럼에도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안겨줘서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