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야간근무해서 오늘 아침에 퇴근할려고 차 빼려는데
왠 아저씨가 잠깐 잠깐 하면서 다가옴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깐 여기는 전용주차 자리라고 다음부턴 여기다 주차하지 말라고 그럼
여긴 구청에서 관리하는 공용주차장인데 어떤 전용주차냐고 물어보니
임산부 주차자리라고 다음부턴 대지 말라고 그럼
토요일 야간에 출근할때 남은 자리가 임산부석 밖에 없었고 법적으로 임산부석에 임산부가 아닌 사람이 주차해도 법적으로 제지할 이유가 없는 그냥 배려석과 비슷한곳이라 거기다가 주차했음
그래서 그 아저씨한테 정중하게
"임산부석은 법적제지가 없는 자리에요" 라고 반박하니깐
개썩은 표정으로 손 휘휘 저으면서
"아 그냥 꺼져 꺼져" 이 지랄하네 개.새끼가........
임산부도 아닌 새끼가 일요일 아침부터 지랄하는거 봄
야간근무 때문에 지쳐서 머라 대꾸할 힘도 없어서 그냥 그대로 퇴근함
사람이 곱게 대해줘도.... 참
임산부 주차자리는 법적제지가 없는 거구나 몰랐네
장애인석만 법적제지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