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에 대한 의문점
1. 반란이 어떻게 가능했는가?
거울세계는 현재와 완벽히 동일한 사건을 비추지 않기도 하고
하필 배신자 떡밥이 존재하는 2인(로쟈, 오티스)이다보니
그냥 그런 떡밥이 같이 들어간거 아닐까 싶기도 한데
별개로 혈계가 철저한 편이기도 하고
힘의 차이 또 한 분명한 혈귀이기에
권속으로 만들려하자
자신이 죄를 지음을 느끼자 무력해졌던 카세티 처럼
위계를 무너트리는게 정말 가능했는지가 의문
물론 뜻을 거스르고 도망치거나
의지를 들어내는 것 자체는
카세티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다보니
그럴 생각자체는 없지 않을 수 있다 느낄 수 있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1권속의 힘이
거기에 분명 2권속 산초도 가세했을텐데
아무리 돌시네아를 주축으로 했더라도
프문에서 힘의 차이가 극단적이면 물량이 의미없다는걸
꽤 자주 보였던 편이라 물량 만으로 반란이 가능했을지도 의문
2. 왜 체계를 유지하고있는가?
반란이 성공했다 라면
왜 지금도 라만챠랜드 방식을 유지하고있는가?
라는게 의문
지금 라만챠랜드가 시간에 따라
개방, 폐점하는 방식이다보니
이전까지 봉인되었다면 나가는게 불가능했다라면
이해는 가능
하지만 최근
카세티 사례를 보면 도망치는게 불가능하지 않음
허나 카세티를 제외한 그 누구도 도망을 선택하지 않음
현 시점에서는 가만히 있더라도 먹이감이 굴러들어오니
이를 노렸다면 모를 이야기지만
처음부터 바로 도망칠 생각조차 안한걸로 보이고
오히려 지금의 상황을 계속 유지하고있었음
그렇다고 라만챠랜드가 좋다는 느낌도 아닌게
굉장히 불만이 많다는 의견을 하위 혈귀들이 굉장히 자주 말함
그럼 지금 방식의 인간을 유혹하는 과정에 만족감이 있는가?
싶다면 또 아닌게 여전히 피에 굶주려 약화된 혈귀들이 한 둘이 아님
정신이 맛 가 있긴했지만
어느정도 충분한 피를 마시긴했던 카세티랑은 다른 느낌
3. 아직도 살아있는 설립자
1권속에 생존력은 라오루에서 보여주긴했음
그 핏빛 밤이 끝내 토벌되지 않고 살아있었다는거 보면
1권속의 생존력은 정말 남달랐음
허나 반란을 성공 했다면
설립자를 어떻게든 사로잡았단 소리고
그와 동시에 죽일 기회가 없진 않았다는 것 이며
그 와 동시에 지금의 설립자가 왜 살아있는가?
가 다른 의문임
체계가 불만이며 만족스럽지 않았다
> 떠나거나 독립이 불가능하지 않았음
설립자의 존속이 필요했다
> 상위 혈귀가 사라지면 곤란한 이유가 있다면
굳이 라만차랜드를 떠나지 않을 이유가 있었는가가 다른 의문
이는 반란의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 말 할 수 있음
혹은 혈귀들에게 이 과정은 반란이 아닐 수 있음
4. 다른 가능성
반란의 주체가 돌시네아와 산초 두 명이 아니였을까
혹은
사실상 외부자로 보이는 산손이 큰 흑막이였고
여기에 남은 혈귀들이 전부 넘어갔던거 아닐까 하는
즉 현 시점 혈귀들은 산손에 조종당하는 인형 에 불가하고
싱클레어 때 와 비슷하게
수감자를 직접적으로 각성시킬수단으로 이용한 것 아닌가 하는
즉 반란으로 보였을뿐 이미 외부자로 인해
내부가 완전히 함락되어, 오히러 가족을 아끼던 설립자가
외부인에 목적인 산초를 빼돌리고
스스로와 남은 혈귀를 봉인한게 아닌가
싶음
여기서 돈키호테의 약속이
가족의 해방이나 구원이였다든가 하는
의외로 뻔한 뇌피셜
사실 반전요소로는 굉장히 밋밋한 느낌이긴 한데
이번 7장이 되게 직관적인 편이라
아예 가능성이 없진 않을꺼같기도 하고
아 목요일이 너무 길구나...
김지훈!!!! 빨리 하편내놔!!!!!
그t$jz8ioq악
거울세계의 라만차는 로쟈의 개성이 강해서 반란이 일어날거같고 여기 라만차는 의외로 반란이 없지 않았나 싶음 워더링하이츠도 와일드헌트 히스가 찾아온다라는 공통점 빼면 거울세계의 워더링하이츠는 원래의 워더링하이츠랑 전개가 매우 달랐으니깐 반란이 안일어나고 인간들로 인해 멸망했거나 반란이 일어났는데 1권속의 힘으로 유지되던 곳이라 빈사가 되니깐 200년 감금이 된거 아닐까 싶음
결과적으로 반란이 아니였다라면 산초가 돌시네아의 자식들을 터뜨렸다던 이야기는 무엇인지 궁금함, 현재까지 보인 설립자 성격으로는 무작정 반대한다고 처분시키는 방식을 내세웠을꺼같지는 않은데 이게 또 어떤 인물이였을지 명확하지 않아서 모르겠네
그러고보니 결국 산초가 다른 혈귀를 공격했다 이게 있긴해서 애매하긴하네 반란의 주축들이 달랐거나 아니면 이발사가 라만차 랜드 소개할때 못된 혈귀들이 지하에 숨어있었다 했고 그 혈귀들이 모종의 방법으로 반란할 힘을 얻은거 아닐까 싶음 돈키는 자식을 만들지 않았다는 식으로 말했으니 못된 혈귀는 돌시네아쪽 자식일 수 밖에 없고
나는 라티스쪽 세계에는 돈키의 역할이 있어야 하리라고 봐서 현실과의 차이를 만든건 돈키가 아닐까 생각함 그러니까 산초가 망각을 선택하지 않은 세계선인건 아닐까 하는 그리고 산초가 돈키호테를 계승하지 않고 반란을 벌인게 아닐까
이 모든 것은 하편이 나와야...